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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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전세사기 피해자에 생활안정자금 지원
      전라남도가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생활안정자금 100만 원을 지원합니다. 전남도는 3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세사기피해자법'에 따라 피해자로 인정받은 도민에게 이달 말부터 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지난해 피해자 이사비 지원을 받은 도민도 지원대상에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전남에서는 지난해 6월부터 708건의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신청이 접수됐고, 이 중 473건이 피해 사례로 결정됐습니다.
      2024-07-08
    • "5·18 왜곡한 국세청장·방통위원장 후보 지명 철회를"
      5·18단체가 그릇된 역사 인식을 가진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지명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5·18단체와 오월정신지키기 범시도민대책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강민수 후보자는 석사 논문에서 12·12 군사 반란을 거사로, 5·18민주화운동을 광주사태라고 폄훼했다"며 공직자의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진숙 후보자에 대해서도 "5·18 왜곡·폄훼 게시글에 동의해 극우적 인식을 보였다"면서 지명 철회를 거듭 요구했습
      2024-07-08
    • 대학병원 진료 불편 가중..전공의 처분 면제에도 요지부동?
      【 앵커멘트 】 의정 갈등으로 지역 대학 병원의 진료 차질이 6개월째를 맞고 있습니다. 전공의가 현장을 떠나고 의대 교수들이 격무를 호소하면서 수술과 진료는 반토막이 났습니다. 정부가 유화책을 내놓았지만 전공의들은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환자들의 불편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남대와 조선대병원의 수술과 진료는 반토막이 났습니다.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 98% 가량이 지난 2월부터 병원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전공의의 빈자리를 메우는 병원 교수들은 극심한 피로를 호소하고
      2024-07-08
    • 법원 "발달장애인 지원 나이 제한은 위법"
      낮 시간대 발달장애인에게 취미와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의 신청 자격을 65세 미만으로 제한한 정부 지침은 위법이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제1행정부는 66살 발달장애인 A씨가 광주 북구청장을 상대로 낸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 서비스 중단 처분 취소 소송에서 65세 이상 발달장애인에 대한 주간활동 서비스를 일률적으로 중단한 처분은 불합리한 차별이라면서, 나이 제한 지침의 위법성을 인정해 원고 승소 판결했습니다.
      2024-07-07
    • 전남 아파트·오피스텔 불법 숙박행위 사실로 확인
      전남 지역 아파트에서도 숙박 중계 플랫폼을 통해 미신고 불법 영업을 하고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라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숙박 중계 플랫폼 이용객들의 댓글 분석을 통해 터미널 등 관광지 주변에서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을 한 아파트 2개소와 오피스텔 3개소, 주택 1개소를 적발하고, 관광객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2024-07-07
    • 광주시 "5·18 왜곡한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 지명 철회를"
      광주시가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폄훼한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광주시는 입장문을 통해 "강 후보자는 석사 논문에서 12·12 군사 반란을 '거사'로 5·18민주화운동을 '광주 사태'라고 표현했다"며 후보 지명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강 후보자는 전두환을 '국가의 안정을 내세운 결정을 과감성 있게 발휘'하고 '리더십이 출중한 인물'인 것처럼 호도했다"며 공직자의 자질을 갖추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2024-07-07
    • 전남도 "의대 설립 지역갈등 조장·사실 다른 주장에 우려"
      전라남도가 국립 의대 신설과 관련해 일부에서 지역 갈등을 부추기며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며 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도는 보도자료를 통해 전남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도의 공모 절차를 '대통령의 발언 확대 해석', '법적 권한 없는 행위', '행정 편의주의' 라고 반복하는 일부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특히, 글로컬30 예산을 통해 전남도가 순천대를 압박을 가했다는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2024-07-07
    • '싸이 흠뻑쇼' 광주 콘서트..탈진 관객 4명 병원 이송
      가수 싸이의 광주 콘서트에서 탈진 등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보인 4명이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광주소방본부는 어제(6일) 오후 광주 서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싸이흠뻑쇼 썸머스웨그 2024'에서 관람객 4명이 온열질환 증세를 호소해 병원에 옮겨졌다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안전사고나 다중밀집 사고는 발생하지는 않았습니다.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광주 대표지점 체감온도는 31.3도를 기록했습니다.
      2024-07-07
    • 제15회 해남군 다문화가족 한마음대회 개최
      제15회 해남군 다문화가족 한마음 대회가 오늘 해남 우슬 동백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5백여 명의 다문화가정이 함께 한 한마음대회는 다문화 예술동아리 학생둘과 나눔 봉사단의 공연과 체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결혼이주여성가족 초청 계절근로자 가족들도 참여해 화합의 한마당을 이뤘습니다.
      2024-07-06
    •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50만 넘어섰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자가 5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전라남도는 지역발전에 필요한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전남사랑애 서포터즈 모집을 시작한 지 1년 10개월만에 가입자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100만명 조기 달성을 위해 서포터즈들이 혜택을 받을 수있는 전남사랑도민증 할인가맹점을 연말까지 천 곳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2024-07-06
    • 장성 동물보호센터 민간위탁 비위..수사 의뢰
      장성군 동물보호센터 민간 위탁자 선정과 예산 관리 등에서 불법과 부실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전라남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장성군은 최근 두 차례에 걸쳐 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동물보호센터 운영자를 선정하고, 3년간 사업비 6억 4천여 만원을 민간위탁비가 아닌 사무관리비, 기타 보상금으로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장성군에 관련자들의 징계를 요구하고, 운영비 횡령 의혹을 밝히기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2024-07-06
    • '신생' 목포대 국제차문화학과, '차 문화' 세계에 알린다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은 차 문화의 본고장으로 잘 알려져있죠. 지금 광주에서는 차 문화를 알리는 '국제 차와 티푸드 박람회'가 열리고 있는데, 이곳에 국립목포대학교가 초청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차 문화와 차 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국제 차와 티푸드 박람회'. 박람회장을 둘러보던 시민들은 부스에서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습니다. ▶ 인터뷰 : 박말다 / 국립목포대 국제차문화과학 대학원 - "여기 한 곳에서 중국 차, 대만 차, 일본 차, 이런 여
      2024-07-06
    • 여수-거문 항로에 신규 쾌속선 취항.."섬 주민 고통 덜어요"
      【 앵커멘트 】 여수와 거문도를 잇는 항로에 새로운 쾌속 여객선이 투입됩니다. 운항 횟수가 늘고, 소요 시간도 크게 줄면서 오랜 시간 불편을 겪어온 2천여 거문도 주민들의 생활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여수와 제주도 사이 최남단에 위치한 섬, 거문도는 천혜의 풍광을 지닌 관광지이자, 인구 2천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섬입니다. 하지만 육지까지 오가는 배편이 하루 왕복 1회뿐인데다 결항도 잦아 그동안 주민들의 불편이 컸습니다. ▶ 인터뷰 : 이강배 / 여수 거문도 주민 - "병원
      2024-07-06
    • 순천 아파트 400여 세대 정전..폭염 속 불편
      순천의 한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이틀째 폭염 속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젯밤(5일) 10시쯤 순천시 왕지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불로 배전 설비가 손상돼 이 아파트 4개 동, 4백여 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한전과 아파트 측은 비상발전기 2대를 이용해 오늘 저녁부터 피해 세대에 전력 공급을 한 뒤 내일부터 긴급 복구작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순천은 오늘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2024-07-06
    • 무단횡단하던 80대, 배달 오토바이에 치여 숨져
      무단횡단하던 80대 노인을 치어 숨지게 한 40대 오토바이 배달 기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젯밤(4일) 10시 40분쯤 북구 운암동 편도 2차선 도로에서 무단횡단하던 80대 여성 B씨를 오토바이로 치어 숨지게 혐의로 오토바이 배달 기사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경찰은 정속 주행 중이었던 A씨가 음주 상태 거나 무면허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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