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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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교육청 감사관 채용 비위 의혹..공무원 영장
      광주시교육청 감사관 채용 과정에서 비위를 저지른 팀장급 공무원에 대해 경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사수사대는 지난 22년 9월 광주시교육청 감사관 채용 과정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로 팀장급 공무원 A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당시 인사 업무를 담당한 A씨가 광주시교육감 고교 동창이 감사관에 채용되도록 후보자 면접 평가 점수의 수정을 요구했다고 보고, 윗선의 개입 여부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2024-07-22
    • 광주시민의 숲 물놀이장 개장..초등생 이하 무료 이용
      광주천 물놀이장에 이어 광주시민의 숲 물놀이장이 개장했습니다. 광주 북구 오룡동 광주시민의 숲에 조성된 규모 천㎡, 평균 수심 20cm의 물놀이장은 다음달 18일까지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광주시는 오는 29일과 30일을 장애 아동들이 물놀이를 통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장애인 물놀이 체험활동의 날'로 지정해, 비장애인의 이용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2024-07-22
    • '대서' 낮 최고 구례 35도..폭염 열대야 지속
      【 앵커멘트 】 절기상 1년 중 가장 덥다는 '대서'인 오늘(22일) 체감온도가 36도에 육박하며 무더웠습니다. 장마 기간 내린 비로 습도도 높아져, 한동안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 되겠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바닥 분수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아이들은 떨어지는 물벼락을 맞고, 물총을 쏘며 더위를 식힙니다. ▶ 인터뷰 : 정원유·정이재 / 초등학교 1학년·5학년 - "방학이어서 물놀이하러 한국 왔어요. 오늘 날씨 더웠는데 물놀이해서 좋아요. 시원하고." 산책을 나
      2024-07-22
    • 호남 출신 노경필 대법관 후보자 오늘 인사청문회
      호남 출신의 노경필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늘(22일) 국회에서 진행됐습니다. 노경필 대법관 후보자는 오늘(22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인사청문특별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소수자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보호가 사법부의 책무임을 잊지 않겠고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전남 해남에서 태어나 광주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1997년 판사생활을 시작한 노 후보자는 이번 인사청문회 결과를 토대로 국회 본회의에서 과반의 찬성을 받아야 임명 절차에 들어갑니다.
      2024-07-22
    • "배신자 낙인" 하반기 전공의 모집도 '파행' 조짐
      【 앵커멘트 】 오늘(22일)부터 하반기 전공의 모집과 의사 국가시험 접수가 시작됐습니다.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도 전공의 추가 모집에 나섰지만, 지원자가 많지 않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졸업을 앞둔 의대생들은 국가고시를 거부할 것으로 알려져 의료 공백은 더 악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9월부터 수련을 시작하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 절차가 31일까지 진행됩니다.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도 소아청소년과 등 인력이 부족한 일부 과만 수련 전공의를 충원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월 의료 현장
      2024-07-22
    • 금호타이어 공장서 또 사망 사고...3개월 사이 중대재해 3건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적재물에 깔려 크게 다친 40대 노동자가 사고 발생 19일이 지난 어제(21일) 숨졌습니다. 지난 석 달 새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노동자 세 명이 사고로 잇따라 사망해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타이어 제조용 고무 시트가 공장 바닥에 널브러져 있습니다. 지게차가 고무 시트를 옮기던 도중 시트가 쏟아져 내리면서 40대 A씨를 덮쳤습니다. 머리를 크게 다친 A씨는 세 차례나 수술을 받았지만, 사고 발생 19일 만인 지난 21일 숨졌
      2024-07-22
    • 목포항 바닷물 수위 5m 이상 상승..침수방지 비상
      오는 23일 해수면이 높아지는 대조기 때 전남 목포항의 바닷물 수위가 5m를 넘을 것으로 예상돼 침수 방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목포시는 대조기인 오는 23일부터 25일 새벽사이 바닷물 수위가 5.06m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배수펌프장 점검과 해안 저지대 예찰을 위한 비상근무반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시는 바닷물 수위가 조석표상 조고 4.9m 이상일 경우 해수 위험일로 지정하고 있으며 침수피해 예방에 대처하고 있습니다.
      2024-07-21
    • 광주시의회, 동물장묘시설 건립 관련 조례 제정
      광주 지역에 동물장묘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 조례가 마련됐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심창욱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공설 동물장묘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지난 19일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 반려동물 양육 규모는 현재 13만 5천여 가구로 파악되고 있지만 그 동안 반려동물 장례를 위한 시설이 없어 다른 시ㆍ도의 장묘시설을 이용해 왔습니다.
      2024-07-21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서 고무에 깔린 노동자 끝내 숨져
      지게차로 운반중이던 고무에 깔려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던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지난 2일 오후 5시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일하던 40대 노동자 A씨가 지게차에서 떨어진 고무에 깔려 크게 다친 뒤 치료를 받다 오늘(21일) 새벽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이동중이던 지게차가 급정거하면서 싣고 있던 고무가 A씨를 덮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과 노동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2024-07-21
    • 전남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7곳 우수등급
      전남의 아이 돌봄 서비스 수준이 전국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가족부의 전국 아이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목포와 광양, 완도, 화순, 해남 등 7곳이 상위 30%에 해당하는 우수등급 A를 받았습니다. 특히 전남의 우수등급 비율이 전국 시. 도 평균의 두 배에 달해 상대적으로 아이 키우는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2024-07-21
    • 주민 스스로 이웃 갈등 해결...소통·상생 공동체 만든다
      【 앵커멘트 】 층간소음으로 대표되는 이웃 갈등은 자칫 범죄나 법적 분쟁 등 더 큰 사회적 문제를 낳기도 합니다. 주민들이 직접 이런 갈등을 해결하면서 공동체의 소통과 상생에 기여하고 있어 눈길을 끄는데요, 조경원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광주 광산구의 한 아파트에 사는 A씨는 2년 넘게 층간소음에 시달렸습니다. ▶ 싱크 : A 씨/층간소음 피해자(음성변조) - "위층에서 쿵쾅쿵쾅 거리는 소리 때문에..항상 10시 이후에 그랬거든요. 아기도 그 소리만 들으면 막 깨고 또 울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A씨는
      2024-07-21
    • 아열대 작물 최적지 전남..농가ㆍ면적ㆍ생산량 1위
      【 앵커멘트 】 지구 온난화로 애플망고와 바나나 등 아열대 작물 재배 면적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전남은 아열대 작물 재배 농가와 재배 면적, 생산량이 모두 전국 1위인데요. 기후변화로 전남이 아열대 작물 재배의 최적지가 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완도에 있는 애플망고 농장. 0.2ha 면적 시설 하우스에 애플망고가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잘 익은 빨간 색깔이 나타나면 수확이 시작됩니다. 거래 가격은 3kg에 12만 원이 넘지만 판매엔 어려움은 없습니다. 이렇다보니 묘목을 들어
      2024-07-21
    • 전남 밤사이 장대비 쏟아져..곳곳 침수 피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시간당 60mm 이상의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지난 밤 사이 전남 지역 곳곳에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21일) 새벽 4시쯤 영암군 삼호읍의 한 도로가 침수돼 차에 타고 있던 3명이 구조됐고, 주변에 있던 시민 5명이 소방당국의 도움으로 대피했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밤사이 20여 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돼 안전조치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2024-07-21
    • 전남도 국지성 폭우에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안전관리 실태 긴급 점검
      국지성 폭우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 대한 긴급 점검이 실시됩니다. 전남도는 이달 말까지 도내 700여 단지의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관리실태를 전수조사하고, 물막이판이 설치된 103개 단지에 대해서도 물막이판과 배수펌프 작동 여부, 비상발전기 관리상태 등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16일 새벽 집중호우로 완도읍 군내지구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빗물이 유입돼 차량 11대가 침수피해를 입었습니다.
      2024-07-20
    • 전남교육청 전담변호사· 상담사 배치로 교육활동 보호 강화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활동 보호 강화에 나섭니다. 전남교육청은 의회와 노조단체·학부모등이 참여한 협의회에서 전담 변호사와 상담사 배치, 피해 교원 법률상담과 심리적 회복 지원을 확대하는 교육활동 보호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이와 함께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특이 민원 대응팀을 운영하고 민원면담실 지정과 녹음가능한 전화기, 통화연결음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2024-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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