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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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 ‘전남형 만원주택’ 속도
      전라남도는 오늘 고흥·보성·진도·신안군, 전남개발공사와 ‘전남형 만원주택’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도비와 광역소멸기금 등 2천843억 원을 투입해 4개 군에 각각 50호를 공급하고 진도군이 군비로 10호를 추가해 모두 2백10호를 공급합니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신혼부부를 위한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과 청년을 위한 전용면적 60㎡ 이하의 주택을 신축해, 보증금 없이 월 1만 원의 임대료로 최장 10년을 거주할 수 있습니다.
      2024-04-18
    • 점심시간 카페 돌진한 승용차 '8명 중경상'..운전자 "급발진"
      【 앵커멘트 】 승용차가 광주시내 한 카페로 돌진했습니다. 점심시간에 차를 마시려던 손님 등 8명이 다쳤고, 이 중 2명은 위중한 상탭니다. 운전자는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시내의 한 도로. 검은 승용차가 빠른 속도로 상가에 돌진합니다. 눈앞에서 벌어진 사고에 행인들은 놀라 뒷걸음질 칩니다. 오늘(18일) 낮 12시 15분쯤 광주시내 한 카페로 승용차가 돌진했습니다. 1층 유리창을 뚫고 들어간 차량은 카페 한가운데서 멈춰 섰습니다. ▶ 인터뷰 : 마성균 / 목격
      2024-04-18
    • 법원 "5·18 왜곡 도서 출판한 지만원씨 손해배상하라"
      5·18민주화운동 당시 북한군이 개입했다는 허위 내용으로 5·18 왜곡 서적을 출판한 극우논객 지만원씨가 5월단체와 유공자들에게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제13민사부는 헌정 유린에 맞선 광주시민을 북한군 사진과 연결 지어 북한 특수군인 것처럼 왜곡한 책을 펴낸 지만원씨가 5월 단체와 유공자들에게 명예훼손 위자료로 9천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책의 발행·출판·판매·배포를 금지하고, 책과 같은 내용을 인터넷에 게시해서
      2024-04-18
    • 김영록 지사, 순천대 총장 만나 공모 참여 요청
      【 앵커멘트 】 김영록 전남지사가 이병운 순천대 총장과 노관규 순천시장을 만나 전남권 국립의대 공모에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 지사는 공모 절차를 공정하게 관리하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가 순천에 있는 도청 2청사에서 이병운 순천대 총장을 만나 전남권 국립의대 유치 공모에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노관규 순천시장도 함께 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 국립의대 유치가 차질을 빚거나 무산될 경우, 더 이상의 기회가 없을 수도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
      2024-04-18
    • 봄철 진드기 조심..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치사율 18%
      봄철을 맞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전라남도는 봄철 농사가 시작되고, 야외활동이 많아지면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감염될 우려가 높다며 긴소매옷 입기와 기피제 사용 등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해당 감영병은 치사율이 18%에 이를 정도로 높아 전남에서는 최근 3년 동안 39명이 감염돼 15명이 숨졌습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봄철 #진드기
      2024-04-17
    •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 15년만에 영광서 개막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오늘 개막돼 오는 20일까지 영광군 일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남체전에는 22개 시·군에서 7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모두 24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됩니다. 시·군별 선수단입장으로 시작된 개회식은 의식행사와 태권뮤지컬 주제공연, 성화 점화 순으로 진행된 뒤 인기가수 축하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전라남도체육대회#영광# .
      2024-04-17
    • 뇌물 받고 수사 편의 제공한 전직 경찰, 법정구속
      자신이 수사 중인 사건 관계인에게 뇌물을 받고 수사 정보를 흘리거나 합의까지 종용한 전직 경찰관이 법정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10단독은 2020년 나주경찰서 근무 당시 사건 관계인 6명에게 수사 편의를 제공하거나 합의를 종용해 주며 뇌물을 챙긴 전직 경찰관 이모씨에게 징역 1년 4개월과 벌금 1천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장은 이씨가 수사 정보를 유출하거나 친분이 있는 피의자의 도주 사실을 숨기는 등 경찰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훼손했다고 실형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4-04-17
    • 5·18 시민군 윤상원 열사 고향에 기념관 문 열어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 대변인이었던 윤상원 열사를 기리는 기념관이 건립됐습니다. 윤 열사의 고향인 광주 광산구 천동마을에 문을 연 '천동마을 민주커뮤니티센터'는 윤 열사 전신 동상과 일대기를 담은 그림 등이 전시됐으며 주민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오늘(17일) 열린 개관식에는 5·18단체 회원과 주민, 공직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기념관 개관을 축하했습니다.
      2024-04-17
    • 무안국제공항 이용객 90% 이상 급증..회복세 뚜렷
      무안국제공항의 해외 이용객이 급증하며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본부세관은 지난 1분기 무안국제공항을 이용한 해외 여행객 수가 13만 3천 명으로 조사돼,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91% 급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무안국제공항 연간 이용객 수는 2019년 68만 8천 명까지 늘었다가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2021년 5명으로 바닥을 찍었고, 2022년 2만 9천 명, 2023년 23만 6천 명으로 빠르게 회복되고 있습니다.
      2024-04-17
    • 광주-대구,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위해 실무협의체 출범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가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오늘(17일) 전북 남원에서 '달빛산업동맹 실무협의체'를 발족하고 달빛철도 경유지 10개 지자체가 체결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협약을 구체화하기로 했습니다. 두 도시는 주요 협력과제로 달빛철도의 조속 건설, 달빛첨단산업단지 조성, 국가 AIㆍ디지털 혁신지구 구축, 2038 하계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등을 지정해 추진할 방침입니다.
      2024-04-17
    • 봄철 불청객 황사·미세먼지·꽃가루..호흡기질환 '주의'
      【 앵커멘트 】 봄철 불청객 황사가 찾아왔습니다. 낮에는 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는데요. 기온이 올라 꽃가루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어 호흡기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조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봄철 불청객 황사가 도시 전체를 삼켰습니다. 희뿌연 먼지에 뒤덮인 무등산도 그 형체가 희미합니다. 포근한 날씨에 산책에 나선 시민들은 대부분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 인터뷰 : 이명순 이지영 / 광주광역시 서구 - "날씨가 너무 좋아서 운동을 하려고 나왔는데 전국적으로 미
      2024-04-17
    • 10년 지나도 제자리..추모·교육 후속 사업 지연
      【 앵커멘트 】 10년 전 일어난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건 이런 일이 더는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섭니다. 이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기억관과 공원 등 각종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계획된 후속사업들은 아직 시작도 못했고, 완공된 시설은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배가 옆으로 30도 기울자 출입문을 열기도 쉽지 않습니다. 강풍을 맞으며 대피 훈련도 하고, 선내에서 화재 발생 시 대응 요령도 배웁니다. 지난해 말 진도 팽목항 인근에 진도군이 운영하는 국민해양안전
      2024-04-17
    • 세월호 참사 막말·혐오 여전..대책 시급
      【 앵커멘트 】 세월호 참사 10주기에도 온라인에서 막말과 혐오가 이어졌습니다. 악성 게시물과 댓글로 국가의 무책임과 무능을 왜곡하고, 희생자 유가족에게 더 큰 상처를 주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세월호 참사 10주기 당일, 일부 누리꾼들이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글입니다. '놀러 가다 죽은 것들' '자식 시체 팔아 생계를 챙긴다'는 등의 내용으로 희생자와 가족을 모욕했습니다. 세월호 관련 기사에서도 악성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빨갱이, 이적죄, 쓰레기 등 참사와 관련 없는 단
      2024-04-17
    • "천재일우 기회 놓칠 수 없다. 의대 신설 한마음 한뜻 호소"
      【 앵커멘트 】 이 같은 순천대의 결정이 알려지면서 큰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순천대를 설득하겠다면서 공정하게 심사할테니 지나친 유치경쟁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는데요 지역 내 논쟁과 대립이 지속될 경우 30년 묵은 숙제가 물 건너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가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남지역 국립의대 공모를 공정하게 관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역 간 유치 경쟁이 선의를 넘어 갈등으로까지 확산될 움직임을 보이자 진화에 나선 겁니다. 이어 김 지사는 전
      2024-04-17
    • 전남 국립의대 좌초 '위기'.."순천대, 도 공모 불응하겠다"
      【 앵커멘트 】 2026년 개교를 목표로, 정원 200명 규모로 추진되는 전남권 국립 의과대학 신설이 좌초될 위기를 맞았습니다. 목포대학교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순천대학교가 교육부가 아닌 전남도 주관 공모에는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의 의대 설립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순천대학교가 전라남도의 국립의대 선정을 위한 공모에 응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의대 유치를 놓고 동부와 서부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전남도가 공모를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진행할 수 있겠느냐는 겁니다.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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