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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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 역사 왜곡한 원외정당 고발당해
      5·18기념재단과 광주시가 5·18민주화운동 역사를 왜곡한 현수막을 내건 정당과 정치인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5·18기념재단과 광주시는 오늘(27일) 민경욱 가가호호공명선거당 창당준비위원장과 해당 정당을 5·18 허위 사실 유포에 따른 특별법 위반 혐의로 광주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민씨와 해당 정당은 이달 중순 광주 곳곳에 5·18 북한군 개입은 사실이며 유공자 상당수가 가짜라는 '허위 사실'을 적은 현수막을 게시해 공공연하게 역사를 왜곡한 혐의를 받습니다
      2024-08-27
    • 전라남도 폭염 취약계층 안전확인 돌봄 종사자 특별수당 지급
      유례없는 폭염으로 매일 어르신 안전 확인 업무를 수행하는 노인돌봄 종사자에게 폭염 취약계층 안전 확인 수당이 지급됩니다. 전라남도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정부에 건의한 결과 특별수당 지급이 결정돼 종사자들에게 1인당 10만원씩 안전 확인 수당을 지급하기로했습니다. 안전확인 수당은 한파 기간에도 폭염과 똑같이 적용됩니다.
      2024-08-26
    • 자전거 타다 참변...무면허 트럭기사 입건
      면허 없이 덤프트럭을 몰다 자전거 운전자를 치어 숨지게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24일 오전 8시 20분쯤 광산구 송촌동 평동교 아래 도로에서 무면허로 25톤 덤프트럭을 몰다 40대 자전거 운전자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과거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던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우회전하던 중 따라오던 자전거를 발견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08-26
    • 전남경찰, '딥페이크' 성 착취물 유포 경위 수사
      전남에서도 여성의 얼굴 사진을 합성한 '딥페이크 성 착취물'이 퍼지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된 여성 3명의 사진을 합성해 만든 성 착취물을 유포한 사건이 2건 발생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광주에선 아직 피해 신고는 없지만 딥페이크 피해 학교 목록 게시물이 퍼지면서 경찰이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4-08-26
    • 나주서 요양병원 환자들 다투다 사망..경찰 수사
      전남 나주의 한 요양병원에서 70대 환자와 다툰 80대 환자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나주경찰서는 어제(25일) 새벽 5시쯤 요양병원 화장실 입구 쪽에서 70대 환자에게 폭행당해 넘어진 80대 환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80대 환자의 사망 원인을 밝힌 뒤 70대 환자를 폭행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4-08-26
    • 타인 신분증으로 비행기 탑승 시도..30대 입건
      광주공항에서 친구 신분증으로 제주행 비행기를 타려고 한 30대가 입건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24일 오후 4시쯤 광주공항에서 친구 이름으로 제주행 항공권을 구입한 뒤 친구 신분증으로 공항 검색대를 통과하려 한 혐의로 38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신분증 사진과 실제 모습이 달라 보안 요원에 의해 적발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신분증을 잃어버려 친구 것을 빌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08-26
    •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내년 말 마무리..현장 점검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가 내년 말 마무리 됩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26일) 광주 월드컵경기장 인근 도시철도 2호선 지하 정거장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공정률과 완공시기, 시운전 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의 공정률은 현재 77%로 내년 말 완공돼 1년간 시범운행 뒤 2026년 운행됩니다. 도로 포장은 이번 추석 명절 전 40% 완료하고, 올해 말까지 상무지구와 주월교차로 주변 등을 제외한 90%가 복구될 예정입니다.
      2024-08-26
    • 광주광역시, 시금고 분리공모 방식으로 변경..다음달 신청
      광주시가 시금고 공모를 분리공모 방식으로 변경하고 다음달 신청을 받습니다. 광주시는 내년부터 2028년까지 4년 간 시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을 1금고와 2금고로 각각 신청받기로 하고, 다음달 3일 설명회 개최 뒤 23~24일 신청서와 제안서를 접수받습니다. 1금고는 일반회계와 10개 특별회계, 1개 기금을, 2금고는 4개 특별회계와 18개 기금을 관리하게 됩니다. 현재 광주시 1금고는 광주은행, 2금고는 국민은행이 맡고 있습니다.
      2024-08-26
    • 여중생 2명 구하고 떠난 24살 청년..입학 30년 만에 '명예졸업'
      【 앵커멘트 】 지난 2000년 7월 영암의 한 저수지에서 한 청년이 물에 빠진 여중생 2명을 살리고 숨졌습니다. 이 청년은 당시 전남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故 김신 씨였는데요. 그를 기억하는 동문과 학교 측의 도움으로 입학한 지 30년 만에 명예 졸업장이 수여됐습니다. 고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24년 전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故 김신 씨의 명예졸업식이 모교인 전남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시를 사랑했던 국문학도 김 씨가 입학한 지 30년 만에 졸업장을 받은 겁니다. 짧은 생을 살다 간 동생을 기억해
      2024-08-26
    • 전남지사-순천대 총장 29일 만날 듯..의대 공모 대화 주목
      김영록 전남지사와 이병운 순천대총장이 만날 예정이어서 전남 국립의대 공모와 관련해 진전이 있을지 주목됩니다. 김 지사는 오는 29일 순천대 글로컬대학 고흥 캠퍼스 개소식에 참석할 예정이라 이병운 순천대 총장과 만나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전남 국립의대 공모와 관련해 대화가 오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순천이 지역구인 민주당 김문수 국회의원이 의대 공모 참여 찬성 입장으로 입장을 바꾸었고, 순천지역 도·시의원들이 공모 참여를 촉구하고 있어 순천대의 입장 변화 여부가 주목됩니다. 전라남도는 당일 개소식이 끝난
      2024-08-26
    • 창조적 중도개혁주의자 김대중 '큰 울림'
      【 앵커멘트 】 고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기와 서거 15주기를 맞아 사상가로서의 김대중을 돌아보는 학술대회가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날이 갈수록 정치세력 간 대립이 극심해지는 상황에서 김 전 대통령의 창조적 중도개혁주의가 재조명 받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김대중 정부 시절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을 지낸 황태연 동국대 명예교수는 김 전 대통령을 창조적 중도개혁주의자라고 정의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온건한 진보부터 합리적인 보수까지 모든 정치세력을 망라한 새정치국민회의를 창당한 데 이어 DJP
      2024-08-26
    • 전남도, 사회적경제 우수제품 추석맞이 특별할인
      전라남도가 추석을 맞아 사회적경제 우수제품 특별할인 행사를 추진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35개 업체가 참여해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전통주류 등 천여 가지 제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온라인 판매는 전남사회적경제쇼핑몰인 녹색나눔을 비롯해 남도장터, 우체국쇼핑몰 등에서 9월 30일까지 진행됩니다.
      2024-08-25
    • '2024 전라남도 사회조사' 직접 방문 면접방식으로 실시
      '2024년 전라남도 사회조사'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실시됩니다. 전라남도는 전남에 거주하는 만 9천여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도민의 생활 변화를 파악할 수 있는 10개 항목을 조사원이 직접 방문 면접 조사해, 향후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2024-08-25
    • '국악 신인 등용문' 임방울국악제 9월 6일 개막
      국창 임방울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는 제32회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가 다음 달 6일부터 9일까지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열립니다. 첫날인 6일에는 아마추어 국악인들의 장기 자랑, 임방울 선생 예술혼 모시기 행사와 전야제가 열리며, 둘째 날부터 각 분야별 예선과 본선이 진행됩니다. 판소리 명창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상금 4천만 원, 부상으로 천만 원 상당의 순금 트로피가 수여됩니다.
      2024-08-25
    • "산하 연구원 불법 프로그램 사용, 병원도 책임"
      대학병원이 직접 고용하지 않은 산하기관 연구원이 불법 복제 프로그램을 사용했더라도 대학병원에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고법 민사4부는 외국계 소프트웨어 A 회사가 전남대병원과 연구원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B씨와 병원이 A사에 2천만 원을 공동배상하라'는 1심을 유지했습니다. 전남대병원 책임연구원이었던 B씨는 2019~2020년 병원 산하 센터에서 근무하며 A사의 소프트웨어를 20회 불법 복제 사용해 벌금 100만 원을 선고받기도 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B씨의 직접 고용 사용자가
      202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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