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종부세 주택보유자 2.9%인 46만 명..지난해보다 5만 명 증가
      주택 종합부동산세 납부 대상이 지난해 41만 명에서 올해 46만 명으로 5만 명가량 늘었습니다. 통계청 주택소유통계 기준으로 2023년 전체 주택보유자 약 1,562만 명의 2.9%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작년 2.7%보다 비중이 소폭 늘었습니다. 공시가격 현실화율이 2년 연속 동결됐지만, 서울 '강남3구'를 중심으로 특정지역의 집값이 급등한 탓입니다. 다만 윤석열 정부 출범과 동시에 부동산 세제가 대폭 완화되고 공정시장가액비율이 100%에서 60%로 하향 조정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2022년과 비교하면 종부세
      2024-11-26
    • 서울시에 27일 새벽 첫눈 예보..제설 비상근무 1단계 돌입
      서울시는 27일 새벽 올겨울 첫눈이 예보됨에 따라 제설 비상근무 1단계에 돌입했습니다. 서울 지역 첫눈은 27일 새벽 0시부터 28일까지 3∼8㎝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서울시는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되면 서울에 눈이 내리기 전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인력 5,295명과 제설장비 1,207대를 투입합니다. 골목길, 급경사지에 비치된 제설함에는 제설제와 장비를 미리 보충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내 집 앞, 내 점
      2024-11-26
    • [핫픽뉴스] 흡연 제지하자 소변테러에 폭행당한 버스기사
      술에 취해 시내버스에 탄 남성이 담배를 피운 것도 모자라, 이를 제지하는 버스 기사를 향해 방뇨하고 폭행한 사건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25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 '담배 피우지 말라 했다가 소변 테러당한 버스기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피해자의 회사 동료가 제보한 버스 내부 블랙박스 영상에는 지난 19일 오후 11시쯤 벌어진 일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당시 A씨를 포함해 승객 6명이 타고 있던 버스에서 A씨는 뒷자리에 앉아 돌연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버스 기사가 A씨에게 다가가 흡연을
      2024-11-26
    • 산악지대서 훈련 받던 20살 일병, 굴러떨어져 숨져
      훈련을 받던 육군 일병이 산악지대에서 굴러떨어져 숨졌습니다. 26일 군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반쯤 강원 홍천군 아미산에서 20살 A 일병이 경사로에서 굴러떨어져 다쳤습니다. A 일병은 응급 처치를 받은 뒤 119 응급헬기로 원주 지역 대형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당시 A 일병은 전날부터 이어진 대침투 종합훈련에서 통신망 개통 훈련을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신 장비를 옮기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당국은 경찰과 함께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26
    • 담양군,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전국 1위..국회서 우수사례 발표
      전남 담양군의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22억 4천만 원으로 전국 기초단체 중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을 밝히고 우수사례를 발표했습니다. 담양군은 제도 시행 초기 발 빠르게 전담팀을 구성하고, 전체 기부자의 92%를 차지했던 10만 원 이하의 소액 기부자를 겨냥한 전략을 주요 비결로 제시했습니다. 또 쌀, 한우, 한과, 펫 푸드 등 43개 품목 120여 개의 다양한 답례품을 발굴해 추진한 것도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2024-11-26
    • "여수산단 매출액 20조 가까이 줄었네"...지난해 92조 원 매출
      전라남도 여수국가산단 총 매출액이 20조 원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가 산업 동향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여수산단 입주기업 총 매출액은 92조 1천억 원으로 2022년 대비 19조 4천억 원이나 줄어들었습니다. 여수산단이 생산하는 석유화학 제품의 양은 국내 총생산량 1,270만 톤의 49.3%인 626만 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S칼텍스의 연간 원유 처리량은 2억 6,400만 배럴이고, 하루 80만 배럴의 원유를 처리할 수 있는 정제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 여수에 본사를 둔 기
      2024-11-26
    • "무슨 일 있었니?"..수능 비관해 한강 다리 매달린 고3, 시민이 살려
      수능 성적을 비관해 한강 다리에서 뛰어내리려던 고3 학생이 시민의 손길로 구조됐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학생의 생명을 살린 시민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2일 새벽 5시쯤 서울 성동구 동호대교를 산책하던 중 다리 난간을 넘어 매달려 있는 학생을 발견해 즉시 양손을 잡아끌어 올렸습니다. 이후 "무슨 일이 있는지 말해 보라"며 대화를 시도해 학생의 마음을 안정시켰습니다. 구조를 마친 뒤에는 인근 파출소까지 함께 가 경찰관에 학생을 인계했습니다. 해당 학생은 수능 성적에 대한 실망감에
      2024-11-26
    • 정기명 여수시장, 세계섬박람회 예산 확보 총력..국회 예산 지원 요청
      정기명 여수시장이 국회를 찾아 세계섬박람회 예산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정 시장은 2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허영 의원을 포함해 안도걸·윤준병·이용선·장철민·정일영·조계원·주철현 의원을 잇따라 만났습니다. 정 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예산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또, 정부안에 반영되지 못한 여수산단 대로 개설 사업이 차로 불균형에 따른 병목 현상과 사고 위험 해소를 위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2024-11-26
    • '장애 영아 살해 공모' 산부인과 의사..'CCTV 없는 곳' 알려줘
      '장애 영아 살해 사건'과 관련해 친모와 범행을 공모한 혐의를 받는 산부인과 의사가 2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습니다. 이날 오후 청주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법정 밖으로 나온 산부인과 의사 60대 A씨는 혐의를 인정하는지 등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A씨는 지난달 10일 청주 흥덕구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부부와 공모, 장애를 안고 태어난 생후 1주일 된 영아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부부가 장애를 가진 아이를 낳은 후 "초음파 검사를 통해 미리 알려줬어야 하는
      2024-11-26
    • 명태균 "구속 적법하지 않아"..구속적부심 청구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에 대한 구속적부심이 법원에 청구됐습니다. 구속적부심은 피의자의 구속이 합당한 지 법원이 다시 심사하는 것으로, 명 씨의 석방 여부는 오는 28일 결정됩니다. 창원지법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명 씨의 구속적부심이 청구됐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명 씨에 대한 심사는 오는 27일 오후 4시에 이뤄지며, 구속 여부는 심문 후 24시간 안에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늦어도 28일 밤에는 구속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명 씨는 지난 2022년 8월부터 2023년
      2024-11-26
    • 우즈벡 정치인 암살미수범이 한국에?..붙잡혀 추방
      우즈베키스탄 유력 정치인의 암살을 시도했다가 한국으로 도주한 우즈베키스탄인이 검거된 후 추방됐습니다. 26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살인미수 혐의로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 적색수배 명단에 오른 우즈베키스탄 국적 A씨가 지난 23일 오후 충남 태안에서 체포됐습니다. A씨는 지난달 26일 수도 타슈켄트에서 코밀 알람조노프 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실 부실장의 암살을 시도한 혐의를 받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당시 괴한 2명이 알람조노프 전 부실장이 탄 차량에 8발의 총알을 발사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관
      2024-11-26
    • 지하철 운행하다가 "화장실 급해요!"..2호선 줄줄이 연착
      지하철을 운행하던 직원이 화장실이 급하다며 잠시 자리를 비우면서, 후속 열차가 줄줄이 연착되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26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전날 아침 8시 11분쯤 2호선 외선을 운행하던 차장이 한 역사에 도착한 뒤 열차에서 내려 화장실을 이용했습니다. 이 차장은 약 4분간 화장실을 쓰고 곧바로 복귀했지만, 이 과정에서 후속 열차들이 모두 멈추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열차 지연이 누적되면서 정해진 운행 시간보다 20분 이상 지연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열차마다 평균 지연 시간이 다르다"
      2024-11-26
    • "한동훈, 댓글팀 운영"..경찰, 고발인 소환 조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법무부 장관 시절 '여론조성팀', 이른바 댓글팀을 운영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26일 오후 이 사건의 고발인인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 김한메 상임대표를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불러 고발 경위를 조사했습니다. 김 대표는 경찰 출석 전 취재진과 만나 "한동훈 대표는 정치적 야망을 실현하고 유리한 여론을 조성할 목적으로 댓글팀을 운영하고 여론을 조작하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드루킹 댓글 사건'으로 실형을 받은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2024-11-26
    • "당신, 날 못 믿어?" 韓·中 합작 로맨스스캠 범죄조직 적발
      한국계 외국인 여성을 사칭하며 SNS에서 이성 80여 명에게 접근한 뒤 가상자산 투자를 유도해 8개월간 122억 원을 가로챈 한중 합작 범죄조직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6일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범죄단체 가입·활동 등 혐의로 한국인 모집 총책 A씨와 중국인 관리 책임 B씨 등 12명을 구속 송치하고 공범 8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한국에서 20∼30대 지인을 조직원으로 모집해 캄보디아와 라오스로 데려간 뒤 이성에
      2024-11-26
    • 시화호서 남성 시신 발견..전날 신고된 실종자일까
      경기 안산시 시화호에서 전날 실종됐던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수색 17시간 만에 발견됐습니다. 26일 평택해경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33분쯤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시화호 해안가에서 신원미상의 남성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앞서 전날 오후 5시 반쯤 시화호 반달섬 인근에서 "한 남성이 수영하고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 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남성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평택해경은 소방 당국, 민간구조대 등과 함께 전날 밤 9시까지 실종자를 찾기 위한 해상
      2024-11-26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