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지역에 내리고 있는 장맛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과 휴일에는 구름이 많이 끼고 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0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0도 분포로 오늘보다 4~5도 가량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m로 일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면서 더운 날씨가 이어지다가 다음주 화요일쯤 다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광주지역 펌프카 업주들이 닷새째 파업을 벌이고 있어 공사장 상당수가 공사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펌프카 업주들은 콘크리트 잔여물 처리를 놓고 레미콘 차량 업주들과 마찰을 빚으면서 지난 2일부터 파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와 나주, 화순, 담양, 장성 등 광주인근 시군의 공사가 중단되고 있고 광주지역은 아직 실태 파악마저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신임 이희봉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장은 광양만권을 세계 최고 수준의 산업물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오늘 취임식을 가진 이 청장은 취임사에서 광양만권 경제자유 구역청 지구별 개발사업의 신속하고 차질없는 추진과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뇌물수수죄로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전직 시의원이 농협 조합장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지난해 12월 여천농협조합장 선거 과정에서 자신의 사촌동생을 당선시키기 위해 조합원 이모씨에게 현금 백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박모 전 여수시의원에 대해 벌금 7백만원을 선고했습니다. 박 전 의원은 오현섭 전 여수시장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7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제6대 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민주통합당 조호권, 부의장에 송경종* 나종천 의원이 각각 선출됐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임시회를 열고, 의장에 단독 출마한 조호권 의원을 찬성 23표, 기권 3표로 의장으로 선출하고 제1부의장 선거에서는 1차 투표에서 비주류의 초선 송경종 의원을, 제2부의장에는 결선 투표 끝에 주류 측의 3선 나종천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신임 조호권 의장은 변화와 혁신, 새로운 생활정치를 실현하고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합리적 정책 대안 제시를 통해 상생해 나가겠다고 밝혔

40대 남성이 차에치여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새벽 2시 반쯤 목포시 산정동의 한 아파트 앞 육교 아래 도로에서 42살 강 모씨가 차에 치여 숨져 있는 것을 마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육교 위에 강 씨의 신발과 담배 등의 소지품이 있었던 점으로 미뤄 육교에서 떨어진 뒤 차량에 치어 숨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강 씨를 치고 달아난 차량을 쫓고 있습니다.

공석중인 광주시 자치행정국장에 정민곤 정책기획관이 임명됐습니다. 1964년생인 신임 정민곤 자치행정국장은 민선자치 광주시 출범이후 역대 최연소 국장으로 마케팅기획과장과 비서실장을 역임했습니다.

선거비용 부당수령 의혹을 받고 있는 CN커뮤니케이션즈가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검찰수사를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CNC변호인단은 계약초기와 정산금액이 다른 것은 선거업무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비용이 들었기 때문이라며 부당한 이익을 챙긴 사실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CNC측은 또 검찰의 압수수색과 전.현직 직원 체포도 부당하게 이뤄졌다고 주장하며 가능한 모든 법적수단을 동원해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18단체가 광주교도소 부지에 구치소를 건립하려는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5.18민주유공자회 설립추진위원회는 정부가 광주교도소 부지에 구치소 건립을 추진하는 것은 5.18사적지 흔적지우기라며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추진위는 광주교도소에 민주.인권.평화센터를 건립해 국립 5.18묘지와 함께 민주역사공원으로 조성하고, 교도소 부지 전체를 국가폭력에 대한 집단배상 차원에서 무상양여 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나로호 3차 발사준비가 나로우주센터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는 10월, 나로호 발사를 목표로 현재 발사대 시스템과 통제센터 등 나로우주센터 성능을 러시아 기술진과 함께 점검하고 있습니다. 항우연은 러시아 흐루니체프사가 제작한 나로호 1단 로켓을 이번달이나 다음달에 우주센터로 운송하고 종합성능 시험을 거쳐 10월안에 나로호를 발사할 계획입니다

야간 비행훈련을 앞둔 광주 공군이 소음에 관해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했습니다. 공군 1전투비행단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저녁 7시 50분부터 밤 9시 반까지 1시간 40분 동안 야간 비행훈련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공군은 야간 비행이 조종사 양성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라며 소음 피해에 대해 시민들의 양해를 당부했습니다.

최:근 개통된 목포대:교에서 30대 남성이 투신해 숨졌습니다. 어제 오:후 5시 쯤 목포대:교 위에서 34살 곽 모 씨가 바다로 뛰어 내려 119가 구:조했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곽 씨가 투신 전에 스스로 119에 신고한 것을 확인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내일 밤까지 10~50mm 장맛비) 장맛비가 시:작됐습니다. 오:후에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내일 밤까지 10~5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광주*전남 면세점 유치 먹구름) 권:역별 면:세점 설치가 추진되고 있지만, 광주*전남지역의 상황은 좋지 않습니다 (전남대 총장 선거 검찰 수사 속도) 전남대 총:장 선:거 부정 의혹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관련 교:수들의 소환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일자리 창출에 역점...실효성 의문) 광주시가 일:자리 창:출을 민선 5기 후

기아 타이거즈가 윤석민의 호투를 앞세워 두산에 승리했습니다. 기아는 어제 두산과의 광주경:기에서 선발 윤석민이 8회까지 4안타만 내주며 무실점으로 막고, 8회 이용규의 결승타로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기아는 오늘 소사, 두산은 노경은이 선발로 나섭니다

장맛비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지금까지 여수 백야 54mm를 최:고로, 고흥 43, 담양 12, 광주는 5.5mm 등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오후에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내일 새벽 다시 시작되겠고, 이번 비는 10~50mm가 내린 뒤 내일 밤에 그치겠습니다 특히 지역별로 강:수량의 차가 크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므로 피:해 입지 않도록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낮기온은 26에서 27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