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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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같은 국적 근로자 살해 스리랑카인 15년
      자신에게 욕설을 했다며 같은 국적의 근로자를 살해한 스리랑카 근로자에게 징역 15년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자신에게 욕설을 했다며 동료 근로자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스리랑카 국적의 32살 근로자에게 범행 직후 머리를 짧게 짜르는 등 책임을 회피하고 도망가려고 한 점 등이 인정된다며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이 근로자는 지난 5월 자신이 일하던 공장 종업원들과 회식을 하던 중 기숙사를 함께 쓰던 같은 국적의 근로자와 말다툼을 벌인 뒤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14-08-26
    • 여수 흥국사 문화재 훼손 징역 8월 선고
      자신의 종교와 다르다는 이유로 사찰 지정 문화재를 훼손한 50대에게 징역 8월의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여수 흥국사의 원통전과 만월당의 출입문을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52살 서 모 씨에 대해 자신의 종교와 다르다는 이유로 지정문화재인 종교시설을 훼손한 행위는 엄히 처벌해야 한다며 징역 8월을 선고하고 치료감호도 함께 청구했습니다. 서 씨는 지난 2월 여수 흥국사에서 도지정 문화재인 원통전의 정문 잠금장치를 손으로 잡아 뜯어 부수고 만월당 출입문을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14-08-26
    • 100원택시 10월부터 시범 추진
      전라남도가 100원 택시를 10월부터 운영한다는 방침 아래 관련 절차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시.군 과장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100원 택시와 버스공영제사업에 대한 추진 설명회를 열고 의견 수렴활동에 나서는등 100원택시 운영과 관련한 절차를 서둘러 10월에는 보성군과 화순군부터 100원 택시 시범사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 곡성과 보성,영암,완도등 4개 군은 버스공영제 시행을 위한 타당성 조사용역을 발주하기로 했습니다.
      2014-08-26
    • 투표장소 만족, 선거정보는 불만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투표한 유권자들은 투표 장소 접근성을 높게 평가한 반면 선거정보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했습니다 광주시 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투표만족지수를 측정한 결과 투표장소 접근성은 100점 만점97.4점,투표절차는 94.6점, 투표환경 만족도는 91.9점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선거정보 접근성은 79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지역 전체 지수는 동구가 가장 높고 남구가 가장 낮았습니다
      2014-08-26
    • 인천 아시안게임 성화 광주 도착
      다음 달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성화가 광주로 봉송됐습니다. 인천아시안게임 성화는 오늘 오후 4시 반에 광주에 도착해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기보배 선수 등 각계 각층 70명과 함께 한 시간 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역 등 3.5km 구간을 지난 뒤 광주시청에 안치됐습니다. 시청 앞에서는 시민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난타공연을 비롯한 성화안치 행사가 이어졌으며 성화는 내일 아침 강진군으로 출발할 예정입니다.
      2014-08-25
    • 광주-제주 저가항공 다음달 4일 첫 취항
      광주와 제주를 잇는 저가항공이 다음달 4일 첫 취항합니다. 광주시 등에 따르면 저비용항공사인 티웨이항공은 다음달 4일 광주에서 제주를 잇는 노선 취항식을 열고, 하루 3차례 189석 규모의 항공기를 왕복운항합니다. 운임은 평일 편도 기준 6만 천 원으로 기존 항공사에 비해 만 4천 원 정도 저렴합니다.
      2014-08-25
    • 광주*전남 쯔쯔가무시 1년새 2배 급증
      올해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쯔쯔가무시증 등 발열성질환 환자가 지난해와 비교해 2배 넘게 늘었습니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8월까지 광주*전남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모두 93명으로 지난해 40명보다 2배 넘게 증가했다며 벌초와 성묘 등 야외활동이 많은 가을철 발열성 질환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쯔쯔가무시증은 야생 등줄쥐에 기생하는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렸을 경우 발병하는 증상으로 합병증으로 뇌수막염, 난청, 이명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2014-08-25
    • R)돈 받고 사용승인 공무원 6명 적발
      광주 광산구청 공무원들이 사용 승인을 대가로 건축업체로부터 금품과 향응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해당 인허가 부서원 상당수가 접대를 받았고 받은 돈은 나눠가졌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고급 주택 26세대를 짓고 있는 광주 광산구의 한 주택단지입니다. 완공률이 80% 가량이던 지난 4월, 공사 지연으로 입주가 늦어지자 건축업체는 광산구청 건축 담당자에게 사전 사용승인을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5월 초 광산구청은 현장확인조차
      2014-08-25
    • R)[뉴스룸]사교육 늘고, 독서량 줄고
      광주지역 초중고등학생 4명 가운데 3명은 사교육을 받고 있으며 대부분 수학*영어 등 주요 교과 과목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한 달 평균 독서량은 3권에 그치고 있습니다. 광주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생활 실태를 김재현 기자가 디지털뉴스룸에서 전해드립니다. 스탠드업-김재현 광주시교육청의 실태 조사 결과 광주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사교육 수강률은 73.6%로 2년 전 같은 조사에 비해 6.2%나 증가했습니다. 수학과 영어 등 주요 교과과목의 비율이
      2014-08-25
    • R)광주시내 동굴 3곳, 일제시대 조성 추정
      광주에서 성인 수백 명이 한 번에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의 동굴 3곳이 발견됐습니다. 일제때의 군사시설로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비행장 유류저장고로 사용됐다는 증거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굳게 잠긴 철문을 열고 들어가니 끝이 보이지 않는 동굴이 나타납니다. 아치형 천장에 단단한 콘크리트 벽으로 둘러싸여 무언가를 숨기거나 저장했던 장소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14-08-25
    • R)순천에 시간당 75mm 장대비..피해 잇따라
      오늘 오전 광주*전남 지역에 시간당 60-70mm의 많은 비가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차량 10여 대가 물에 잠기는가 하면 하천이 범람하면서 인근 산책로의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순천시 장천동의 한 주차장입니다. 나뭇가지 등 잔해로 뒤덮힌 차량들이 뒤엉켜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반 부터 약 1시간 동안 70mm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
      2014-08-25
    • R) 계속된 궂은 날씨 식중독 위험 경고
      이처럼 이달 내내 장마나 다름 없이 거의 매일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계속된 비에다 30도를 오르내리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이달 들어 광주지역에 비가 내린 날은 모두 18일. 하루 건너 비가 내리는 덥 고 습한 날씨의 연속입니다./ 장마나 다름 없는 날씨에 식중독 위험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2014-08-25
    • R)[집중]싱크홀 잇따라..대책 안일
      인위적인 개발로 생겨나는 지반 침하, 이른바 싱크홀이 지난 주말 광주에서도 발견됐습니다. 가로 세로 1m, 깊이 1.5m 규모의 싱크홀에 지나던 승용차의 바퀴가 빠지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싱크홀 사고가 잇따르고 있지만 관계 당국의 대처는 안일하기만 합니다. 박성호 기자가 집중 취재했습니다. 지난 주 토요일, 광주의 한 대형마트 앞 도로가 갑자기 내려앉았습니다. 아스팔트
      2014-08-25
    • 광주*전남 환경단체 "목포~제주 해저터널 추진 철회하라"
      광주*전남 환경운동연합이 이낙연 전남지사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건의한 목포~제주 간 해저터널 건설 추진 계획의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목포~제주 간 해저터널 건설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이 지사의 주장은 정당성과 타당성이 결여된 것이라며 타당성이 입증되지 않은 사업을 민자로 추진해 손실이 생기면 고스란히 국민들이 부담을 떠안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남도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해 활용하는 것이 합당하다며 목포~제주
      2014-08-25
    • 기아, 2015 신인 드래프트 2차 1순위 황대인
      기아타이거즈가 2015년 신인 2차 드래프트에서 올해 신인 가운데 야수 최대어인 경기고 내야수 황대인 등 10명을 지명했습니다. 황대인은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의 우투우타로 177cm, 89kg의 다부진 체격에 장타력이 뛰어나 기아의 차세대 중심타자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1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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