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원, 정부 주관 5.18 공식 기념식 불참
광주시의원들이 정부 주관 5.18 공식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고, 옛 전남도청 앞에서 열리는 별도의 기념식에 합류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의원들은 정부가 기념식에서 '님을 위한 행직곡' 제창을 거부하면서 기념식 파행이 불가피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뜻에 따라 옛 전남도청 앞에서 열리는 별도의 기념식에 참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5.18 행사위와 5월 단체는 정부 주관으로 5.18 국립묘지에서 치러지는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고, 옛 도청앞 민주평화광장에서 독자적인 기념식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2015-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