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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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올해 해양쓰레기 수거 비용 396억 원 배정
      해양쓰레기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전남도가 수거 비용으로 396억 원을 배정했습니다. 전남도는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그물과 낚싯줄 등 폐어구를 가져오면 보증금을 돌려주는 한편, 해안가 쓰레기를 정화하는 등에 올해 39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19년부터 5년 동안 수거된 전국 해양쓰레기 13만 2,000톤 가운데 전남에서 수거된 양이 전체의 32%에 이르는 4만 2,500톤으로 나타났습니다.
      2025-03-13
    • 김영록 지사 '호남미래포럼'서 '더 위대한 전남' 비전 제시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호남미래포럼'이 어제(12일) 서울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조찬강연에서 도정성과와 솔라시도 AI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 등 현안을 소개하고 더 위대한 전남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2013년에 설립된 호남미래포럼은 고위 공무원, 출향 기업인 등 회원 700여 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2025-03-13
    • 독일 방송, 12·3 계엄 옹호 다큐 삭제 뒤 '사과'
      12·3 계엄과 내란을 정당화하는 극우 인사들의 왜곡된 주장만 반영한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가 삭제한 독일 공영방송사가 실수를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습니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국제위원장은 "독일 공영방송사가 12·3 내란을 옹호하는 다큐를 삭제하면서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며 "항의 서한을 보낸 국민과 독일 교민들 덕분"이라고 밝혔습니다. 독일 공영 방송사 ARD(아에르데) 등은 논란이 된 다큐를 온라인에 공개했다가 역사를 왜곡했다는 국내외의 거센 비판을 받자 누리집에서 삭제하고 프로그램 방영도 취소
      2025-03-13
    • 여수섬박람회 조직위, '2026년 섬 방문의 해' 지정 요청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2026년 섬 방문의 해' 지정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섬박람회조직위는 어제(12일) 해양수산부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내년을 섬 방문의 해로 지정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조직위는 또 섬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연안 크루즈 운항 등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여수세계섬박람회는 내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돌산 진모지구 등 여수 일원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열립니다.
      2025-03-13
    • 아파트 단지서 초등생 위로 벽돌 '쾅'..경찰 수사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생 머리 위로 벽돌이 날아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2일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반쯤 상계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보행로를 걷던 여성과 초등학생 자녀들을 향해 벽돌이 떨어졌습니다. 자녀들은 각각 8살과 5살이었고, 벽돌은 8살 자녀 가까이 날아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행히 벽돌에 맞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토대로 용의자를 쫓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13
    • 남양주 철도 공사장서 차량 전복..작업자 5명 중경상
      경기 남양주시 철도 공사 현장에서 작업차가 전복되는 사고로 5명이 다쳐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3일 경기북부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아침 8시 35분쯤 남양주시 진접읍 지하철 4호선 차량기지 공사 현장 터널 안에서 작업 차량이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탑승한 작업자 3명이 중상을, 2명이 경상을 각각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는 작업 차량이 모노레일을 이동하던 중 제동장치 고장으로 멈추지 않아 적치물과 출동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현장 관리자와 작업자 등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
      2025-03-13
    • 곡성 주택 공사장서 작업자 추락..1명 사망·1명 중상
      전남의 주택 공사장에서 작업자들이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12일 전남 곡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반쯤 곡성군 삼기면의 한 조립식 주택 공사현장에서 작업자 2명이 4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작업자 A씨가 숨졌고, 50대 B씨는 다리를 크게 다쳐 치료 중입니다. 이들은 사다리 위에서 외벽 구조물 용접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현장은 곡성군이 청년을 유치하기 위해 주거 공간과 공유 사무실을 건설하던 현장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동료 작업자 등을 상대로
      2025-03-12
    • '아! 오월, 다시 만난 오월' 5ㆍ18 행사위 출범
      제45주년 5·18 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가 '아! 오월, 다시 만난 오월'이라는 구호로 오늘 출범했습니다. 국립 5·18 민주묘지 등을 참배한 행사위원회는 출범선언문에서 "45년 만에 부활한 계엄은 오월이 아직도 살아 숨 쉬는 현실임을 일깨웠다"며 "올해 5월은 계엄 세대를 통합하고, 오월 정신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심장이자 뿌리임을 다시 증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구호에는 '오월은 용기와 연대의 상징이자 대동의 표상으로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상상력의 연원'이라는 뜻을 담았습니다.
      2025-03-12
    • 광주지검, '공소 기각' 정준호 의원 재기소
      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 과정에서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가 공소 기각 판결을 받은 정준호 의원을 검찰이 다시 재판에 넘겼습니다. 광주지검 공공수사부는 지난 7일 정 의원 등 피고인 3명을 공직선거법 위반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다시 기소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앞서 재판 과정에 수사 검사가 공소까지 제기해 검찰청법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공소 기각됐는데, 검찰은 형사소송법 253조에 따라 재기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5-03-12
    • 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회, 무안국제공항 조기 정상화를 위한 건의서 송부
      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회가 대통령 권한대행과 국토부장관 등 관계 기관에 무안국제공항 조기 정상화를 위한 건의서를 보냈습니다. 추진위원회는 제주항공 참사로 폐쇄된 무안국제공항의 조속한 항행 안전시설 개선으로 공항 운영을 조기에 정상화할 수 있도록 신속한 추진을 건의했습니다. 또 공항 이용객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최상의 안전시설을 마련하고 항로 증편과 신규 노선 유치 등에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2025-03-12
    • 갈 길 먼 제주항공 참사 진상규명..특별법 시급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지 어느덧 73일이 지났지만 사고 원인 규명과 피해 유가족 지원 등 과제 해결은 난망합니다. 희생자들이 잊혀지지 않고, 남은 유가족들의 어려움이 커지면서 특별법 제정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쉘터 80여 동이 설치된 무안국제공항. 여전히 많은 유가족들이 현장을 지키고 있고, 분향소에는 애도하는 시민들이 이어집니다. 하지만 진상 조사는 더디고, 유가족 지원은 부족한 상황입니다. ▶ 인터뷰 : 박한신 / 유가족협의회 대표 - "희생자들을
      2025-03-12
    • "DL케미칼, 불법 알고도 모른 척"..이해욱, ESG경영 '헛구호'
      【 앵커멘트 】 여수산단 폐기물 불법매립 사건 축소와 관련해 여수시와 DL건설 사이, 유착 의혹이 있다는 보도 계속해 드리고 있는데요. DL건설 공사발주처인 DL케미칼이 불법매립 사실을 알고도 이를 모른 척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SG경영을 기업의 최고 가치로 삼겠다는 이해욱 DL그룹 회장의 말이 무색해지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DL건설이 여수산단 DL케미칼 공장부지를 조성하면서 반출한 건설폐기물은 지난 2년 동안 줄잡아 4,800톤. 그런데 DL건설은 이 가운데 폐기물 천여 톤을
      2025-03-12
    • 한밤중 아파트 화재 '캠핑용 배터리' 때문?..100여 명 대피 소동
      【 앵커멘트 】 새벽시간 광주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4명이 다치고 1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거실에 있던 캠핑용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 싱크 : . - "불났어, 불났어. (어떡해)" 깨진 창문 틈으로 불길이 솟구치고, 한 주민은 소화기를 분사합니다. 위층에서 내려다보니 검은 연기가 끊임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광주 서구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시작된 건 자정을 조금 넘긴 시각. 잠 잘 준비를 하다 급
      2025-03-12
    • 광주서 5년간 배터리 화재 36건, 피해액 2억 6천만 원
      최근 5년 동안 광주에서 36건의 배터리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5년간 광주에서 36건의 배터리 화재가 발생해 2명이 다쳤고, 2억 6,698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광주소방본부는 배터리로 인한 화재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충전 시 과부하 등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025-03-12
    • 광주·전남·전북 메가시티 경제동맹 실무회의 14일 광주서 개최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선언한 광주시와 전남도, 전북특별자치도가 광주에서 실무회의를 열어 협력사업을 논의합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14일 오후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2차 실무협의회가 열립니다. 지난해 9월 1차에 이어 이번 2차 회의에서는 협력 과제에 대한 이행 사항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1차 실무협의회에서는 에너지·고속도로·관광 분야 초광역 협력 과제를 설정했습니다.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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