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권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F1 조직위원회가 공짜표는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얼마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정지용 기잡니다. 보름 앞으로 다가온 F1대회를 앞두고 F1조직위원회가 "공짜표를 발권하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F1 홍보와 마켓팅 차원에서 일부 초대권이 나왔지만 세번째 대회를 맞이한 만큼 공짜표를 더이상 발행할 이유가 없다는 겁니다. F1조직위는 대신 국제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지역민의 자발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적
잇:따라 불어닥친 태풍으로 전남지역 관광지들도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응:급 복구가 이뤄지고 있지만, 일부 지역은 피:해 규모가 워낙 커:서 추석 연휴와 행락철 관광객 맞이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이동근 기잡니다. 편백나무 군락지로 연간 70만명 이상이 찾는 장흥의 우드랜드입니다. 초속 40m가 넘는 비바람이 몰아친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천여그루의 편백나무가 부러지고 쉼터와 산책로도 파손됐습니다. 숲 안쪽은 수령 30년이 넘은 고목들이 뿌리째 뽑혔고 잘려나간 나무들이 얽혀 벌목장을 방불케하고
광주 일:자리 종합센터를 통해 취:업한 사람이 천 9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24일을 기준으로, 광주 일자리센터에 등록한 구직자 3,464명 중 1,919명이 직장을 구해, 55%의 취:업률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취:업 성공 축하 행사를 갖고, 1,919번째로 취:업한 새터민 유모씨에게 상품권을 전달하고 격려했습니다.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농민들이 현:실적인 농작물 보:상을 촉구하며, 나락 갈아엎기 시:위에 나섭니다. 전국농민회 총:연맹 광주전남 연맹은 오늘 오:전 함평군 손불면과 순천시 별량면에서 농작물 피:해 보:상과 농업재해 보:상법 제:정을 촉구하는 나락 갚아엎기 시:위를 벌:일 예:정입니다. 이들은 잇:따른 태풍으로 전남 농가들이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지만, 정부가 제대로 된 조사나 실질적인 보:상을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학교 폭력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대:상이 되는 학생이 광주*전남에서만 2천 8백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통:합당 박혜자 의원이 올 상:반기 학교폭력 가해학생 조치현:황을 분석한 결과, 학생부 기재 대:상 학생이 광주는 1,652명, 전남은 1,19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의원은 학생부에 학교폭력 기록이 남으면 2천 8백여 명이 학교폭력으로 낙인찍힐 우려가 있다며, 학생부 기재는 좀더 신: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보험금을 노리고 교통사고로 위장해 아내를 살해한 남편이 붙잡혔습니다.보성경찰서는 지난 24일 보성군 벌교읍의 한 고속도로에서 부인 35살 이 모 씨를 목졸라 숨지게 한 뒤 교통사고로 위장해 보험금 22억 원을 타내려 한 혐의로 남편인 39살 이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경찰은 보험회사 직원인 이 씨가 부인 명의로 모두 11개의 보험에 가입해 부인 사망시 보험금 22억원을 자신이 받을 수 있도록 해 놓은 점을 수상히 여겨 이씨를 체포했습니다
제19대 전남대학교 총장 재선거에 나설 최종 후보 3명이 확정됐습니다.전남대는 교수와 교직원 등 200명으로 구성된 총장선정위원회가 13명의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1차 투표를 실시한 결과 치대의 오희균, 의대 윤택림, 사회대 지병문 교수가 최종 후보로 나서게 됐다고 밝혔습니다.전남대 총장 선출위원회는 컷오프를 통과한 3명의 후보를 대상으로다음달 17일 본선 투표를 실시해 1,2위를 총장후보자로 교과부에 추천할 예정입니다.
설악산을 중심으로 전국에서단풍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만동부권 해안지역은 예외일듯 싶습니다.3차례의 태풍으로 나무 이파리들이상당부분 시들거나 떨어졌기 때문입니다이준석기자가 보도합니다.여수시 소호동 바닷가 어찌된 영문인지 가로수인 먼나무의 이파리들이 하나도 보이지 않습니다.마치 한겨울 나무처럼 가지들만 앙상합니다 박람회를 대비해 정성껏 심고 키웠지만 태풍과 짠 바닷물에 잎이 모두 떨어졌습니다명품 해변길에서의 단풍 구경은 물건너갔습니다.이런 현상은 낙엽수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해안가 곳곳의 소나무들도 염해피해 등으로 푸른빛 대신 빨갛게 말
광주 시내버스 임금협상이 막판 타결을 놓고 진통을 겪으면서 노조가 다시 파업 준비에 들어갔습니다.광주지역 버스노동조합은 임금 인상과 무사고 수당 지급에 노사가 잠정합의했지만 상여금 등 각종 수당 지급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막판 협상 타결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노조는 28일까지 임금협상을 타결하지 못할경우 29일 새벽 4시부터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은방에서 수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고등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이들 가운데는 이미 절도죄로 재판을 앞둔 고등학생도 끼어 있었습니다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금은방에서 모자를 쓴 남자가 금목걸이를 고르며 주인과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다른 손님이 들어오고 주인이 새 손님을 맞고 있는 사이 모자를 쓴 남자가 금목걸이 2개를 움켜쥐고 재빨리 달아납니다.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22일 오후 광주시 월산동의 한 금은방에서 6백만원 상당의 금목걸이 2개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17살 이 모군 등 고등학생5명을 붙잡았습니다.이들은 금은방 주인의
잦은 태풍과 폭우로 중고차 시장에서 사고이력을 조회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있습니다광주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 사랑방에 따르면 지난 7월과 8월 중고차 무료 사고이력 조회 건수가 월 평균 1,500건 보다 5배나 증가한 5,500건 안팎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조회 건수가 늘어난 것은 세차례의 태풍과 집중호우로 차량 침수 피해가 컸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지난달 KBC가 단독 보도한 한국농어촌공사 의 물 관리시스템 부실 연속 보도가 방송기자연합회 이달의 방송기자상 수상에 이어 한국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제 264회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으로 연이어 선정됐습니다.6차례에 걸쳐 연속 보도한 물관리시스템 보도는 농어촌공사가 전국적으로 수천억 원을 들여 구축한 물관리 자동화 시스템이 무용지물로 방치돼 있는 현상과 원인을 진단하고 개선책을 이끌어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어등산 골프장 선 개장반발 움직임이거세지고 있습니다.법원의 강제조정안을 수용한 광주시에 대해 광산구의회 의원들이 항의 서한을 전달했는가 하면 지역 주민들은 골프장 개장 반대 운동에 나섰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돕니다.오늘 오전 광주시청. 어등산 골프장에 대한 법원의 강제조정안을 받아들인 광주시에 항의 서한을 전달하기 위해 광산구의회 의원들이 들어섭니다.굳은 각오로 들어선 이들은 어등산 골프장에 대한 광주시 행정의 부당함을 담은서한을 전달했습니다. 스탠드업-박성호 기자전달된 서한에는 어등산 골프장 선 개장에 반대한다는 내용과 토지 원
중국산 영광굴비.어제의 오늘의 일이 아닌데요.추석을 앞두고 또 중국산 굴비가영광 굴비로 둔갑하고 있습니다해마다 명절때만 되면 반복되고 있는데이번에는 영광굴비 특품사업단 소속 업체2곳이 중국산 조기 수십상자를 영광 굴비로속여 팔려다 적발됐습니다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태풍으로 인한 폭우와 강풍이 몰아쳤던 지난 17일 영광 법성포의 한 공터.5톤 냉동 트럭에서 승합차로 수십개의 상자들이 옮겨집니다.승합차가 도착한 곳은 법성포의 한 굴비업체.직원으로 보이는 남성이 냉동트럭에서 옮겨 실어 온 흰색 상자들을 다시 가게 안으로 들입니다.상자 안
정부의 태풍 피해 대책이 현실을외면하고 있다고 농민들이 수확을 포기한채 또 논을 갈아 엎었습니다.또다시 빚을 내야 하는 형편에 내몰리고 있다며 울분을 삭히지 못하고 있습니다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한창 알곡이 차올라야 할 논에 쭉정이만가득합니다.황금빛으로 물들어야 할 들녘은잿빛으로 변해 있습니다.지난 태풍으로 광주*전남지역 5만여ha, 전체 재배면적의 30%가 이처럼 침수와백수피해를 있었습니다.스탠드업-이동근"백수피해를 입은 대부분의 논이 보시는것처럼 낟알이 맺히지 못해 수확을 포기해야 할 실정입니다. 정부가 등급외 수매제 시행을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