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서포터즈라더니"..공짜로 부려먹는 아르바이트?
【 앵커멘트 】 얼마 전 광주 광산구청이 주최한 맥주축제에서 홍보를 한다며 대학생 서포터즈를 선발했는데, 10시간 넘게 고된 노동만 시켰습니다. 더구나 축제가 끝난 뒤 이들에 지급된 건 수료증과 3만원이 전부였습니다.. 구청과 홍보 서포터즈로 포장한 헐값 아르바이트였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방학을 맞아 맥주축제 '비어고을' 서포터즈로 활동했던 두 대학생. 축제 운영을 돕고, SNS에 축제를 홍보하는 일 이라 생각해 지원했지만 이들에게 주어진 건 중노동이었습니다.
2019-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