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 강제징용 1만 명'미쓰비시 사보 공개
1945년 당시 일본 미쓰비시 중공업에 조선인 징용자 1만2천여 명이 일했다는 기록이 공개됐습니다. 나고야 미쓰비시 조선여자근로정신대 소송 지원회 다카하시 마코토 대표는 오늘(23일) 광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945년 기준으로 작성됐던 미쓰비시 중공업의 사보를 공개했는데 당시 조선인 징용자가 1만2천913명, 이 중 여자 근로정신대는 9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기록됐다고 밝혔습니다. 다카하시 대표는 또 최근 아베 정부의 경제보복 조치와 한국 대법원 판결을 계기로 일본 사회 내에서 강제징용 등 일본의 전쟁 범죄에
2019-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