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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자리를 뒷편에 배치?' 공무원 폭행한 양구농협조합장..조합장직은 유지
      행사장에서 의전 문제에 불만을 품어 공무원을 폭행한 강원지역 한 농협조합장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아 조합장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부는 1일 공무집행방해와 상해 혐의로 기소된 양구농협조합장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 조합장은 2023년 10월 23일 양구군 양성평등대회 중 의전 문제에 불만을 품어 공무원의 멱살을 잡고 정강이를 한 차례 걷어차 2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조사 결과 당시 A 조합장은 자신의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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