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날짜선택
    • 지적장애인 16년 동안 착취한 김치공장 운영자 구속기소
      16년 동안 지적장애인에게 월급을 주지 않고 일만 시킨 김치공장 운영자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청주지검 영동지청은 지난 2005년 3월부터 지난해까지 16년 동안 65살 중증 지적장애인에게 자신이 운영하는 김치공장에서 일을 시킨 뒤 임금 2억 1천만 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70살 A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7년 3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피해자 명의의 계좌에 입금된 국민연금 수급액 1,600만 원을 임의로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3개월 동안 피해자가 일하지 않으려 했다며 폭행하
      2022-10-28
    • '음주운전' 통근버스, 오토바이 들이받아..1명 부상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통근버스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28일) 새벽 5시 2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촌동의 한 도로 4차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차선 변경하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혐의로 통근버스 운전자 54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뒷좌석에 타고 있던 17살 B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3%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가 몰던 통근버스에는 9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
      2022-10-28
    • '노동자 추락사' 도색업체서 두 달만에 또 사망사고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도색작업을 하던 4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이 노동자가 속한 업체에서는 지난 8월에도 똑같은 사고로 작업자가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3시 40분쯤 부산시 만덕동의 한 아파트 7~8층 높이에서 외벽 도색작업을 하던 A씨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추락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앞서 지난 8월에도 같은 아파트 도색작업을 하던 이 업체의 또 다른 40대 노동자가 줄이 끊어지며 13층 높이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2022-10-28
    • 음주단속 피해 도주하다 교통사고..2명 사상
      음주운전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40대 운전자가 오토바이와 화물차를 잇따라 들이받으면서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6일 밤 11시 55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교차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피해 달아나다 마주오던 오토바이와 신호대기 중이던 9.5톤 화물차를 들이받은 혐의로 승용차 운전자 40대 A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20대 오토바이 운전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고, 화물차 운전자는 경상을 입었습니다. A씨는 사고 현장을 목격한 시민들에게 인근 골목에서 붙잡혔으며
      2022-10-28
    • 퇴사 뒤 도둑이 된 직원..구리 83t 훔쳐 되판 30대 구속 송치
      자신이 일했던 공장에서 구리 80여 톤을 훔쳐 되판 직원과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지난 8월 30일 새벽 3시쯤 전기배전판 공장에 침입해 구리 83t을 훔쳐 되판 혐의로 34살 A씨와 공범 5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또 이들에게 구리를 산 장물업자 2명과 장물업자를 알선한 2명 등 모두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 일당은 공장 출입문을 절단기로 부수고 들어가 구리 스크랩(금속 제품을 만들고 남은 금속 부스러기)을 대형 화물차에 실어 달아났습니다. 이들은 훔친 구리 스크랩을 되팔아
      2022-10-28
    • 대도시 지하철마다 그래피티 남기고 달아난 외국인 일당 추적
      지하철이 깔린 국내 대도시를 돌며 지하철 차량기지에 침입해 그래피티(공공장소 등에 그림을 그리는 문화)를 남기고 달아난 외국인 일당을 경찰이 추적 중입니다. 지난 24일 새벽 3시쯤 인천광역시 남동구의 한 지하철 차량기지에서 외국인 2명이 전동차에 그래피티 작업을 하고 달아났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 일당은 철로 주변 고압 전류가 차단되는 심야 시간대를 이용해 차량기지의 울타리와 철조망을 끊고 침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침입한 이들은 전동차 1량에 'WORD' 문자를 그리고 달아났습니다. 지하철
      2022-10-28
    • '학동 붕괴참사' 500여 일만에 수사 마무리
      【 앵커멘트 】 광주 학동 붕괴참사의 원인과 책임자를 규명하는 경찰 수사가 500여 일만에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사고 책임자들은 물론, 재개발사업을 둘러싼 비리에 대한 수사로 총 35명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학동 붕괴사고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됐습니다. 지난해 6월 9일 참사가 발생한 이후 500여 일만입니다. 71명 규모의 수사본부를 꾸린 경찰은 총 35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사고의 원인이 된 부실 철거공사와 관련해 원청과 하도급업체, 불법 재하도급업체 관계자
      2022-10-27
    • 아내·두 아들 살해한 40대 "사흘 전 범행 결심"..구속영장 신청
      아내와 10대 아들 등 일가족 3명을 살해한 40대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한 40대 A씨에 대해 오늘(27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25일 밤 8시 10분∼20분쯤 광명시 소하동 자신의 집에서 40대 아내 B씨와 아들인 중학생 C군, 초등학생 D군을 흉기와 둔기를 이용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병으로 인해 1년여 전 회사를 그만 둔 A씨는 경제적 문제 등으로 아내와 갈등을 빚다 사건 발생 사흘 전 범행을 결심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2022-10-27
    • 이혼 통보한 아내 흉기로 살해한 40대, 징역 35년
      가정폭력을 이기지 못해 이혼을 통보한 아내를 흉기로 살해한 남편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부는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41살 A씨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전남 여수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아내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씨의 아내는 잦은 가정폭력에 지쳐 A씨에게 이혼을 통보한 상태였습니다. A씨는 미리 흉기를 준비한 채 아내를 찾아갔으며, 아내가 자신의 차로 몸을 피하자 뒤쫓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2022-10-27
    • 담양 공장에서 불..2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
      전남 담양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오늘(27일) 낮 1시 40분쯤 담양군 창평면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건물 한 동을 모두 태우고 오후 4시쯤 완전히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해당 공장은 식품업체와 위생용품 업체가 함께 사용하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0-27
    • 경북 봉화 아연 광산서 노동자 2명 실종..소방 구조 중
      아연 광산에서 노동자 2명이 실종돼 소방당국이 구조에 나섰습니다. 오늘(27일) 오전 8시 35분쯤 경북 봉화군 소천면의 한 갱도에서 작업자 2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광산에는 전날 저녁 6시쯤 노동자 7명이 갱도 레일 작업을 하기 위해 지하로 들어갔으며, 이 가운데 2명이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광산업체는 1차 구조 작업을 벌였지만 실패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업체는 아연을 채굴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전날 광산에서 붕괴사고가
      2022-10-27
    • 광명 일가족 살해 40대 가장 계획 범행 인정..뒤늦은 사과
      자신의 부인과 두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붙잡힌 40대 남성이 계획 범행을 인정했습니다. 지난 25일 밤 경기 광명시 자신의 집에서 40대 부인과 10대 두 아들을 흉기로 살해한 뒤 긴급체포된 A씨는 26일 경찰 조사를 받고 나오던 중 계획 살인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네"라고 짧게 말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도 범행을 미리 계획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 이후 유치장으로 이송하기 위해 경찰서를 나온 A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부분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았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하고
      2022-10-27
    • 지하차도 공사현장서 철골 구조물 쓰러져..1명 경상
      지하차도 공사현장에서 철골 구조물이 넘어지는 사고가 나 1명이 다쳤습니다. 26일 오후 4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임암동의 지하차도 공사현장에서 철골 구조물이 쓰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2m 높이의 비계에 올라서서 작업하던 30대 남성 1명이 추락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0-27
    • 광명 일가족 3명 피살 용의자는 40대 아버지..긴급체포
      경기 광명에서 세 모자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경찰이 아이들의 아버지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광명시 소하동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아내와 10대 아들 2명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4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25일 밤 11시 반쯤 "외출 후 집에 돌아오니 아이가 죽어있었다"고 119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오늘(26일) 오전 11시쯤 아파트 주변에서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와 버려진 옷가지 등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옷들이 CCTV에 찍힌 A씨의 외출복과
      2022-10-26
    • 경찰, '불법 도박' 이재명 장남 검찰 송치..성매매 의혹은 불송치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장남에 대해 불법도박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상습도박,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 문언 전시) 등 혐의로 이 대표의 장남 동호 씨를 검찰로 넘겼습니다. 다만, 불법 성매매 의혹에 대해서는 불송치 결정했습니다. 동호 씨는 2019년 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온라인 게임 사이트에서 수차례에 걸쳐 불법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인터넷 게시판에 여성을 비하하거나 성희롱하는 댓글을 여러 차례 게시한 혐의도 받았습니다. 지난해 말 유튜
      2022-10-26
    • 60대가 몰던 승용차 식당으로 돌진..인명피해 없어
      출근시간대 광주에서 승용차가 식당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26일) 오전 8시 반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서 6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근 식당으로 돌진했습니다. 차량은 유리창을 뚫고 식당 내부까지 들어갔지만, 당시 가게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으며, A씨는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0-26
    • 모텔 끌려가던 여성, 도망치려다 계단서 굴러 숨져..유족, 엄벌 호소
      모텔로 억지로 끌고 들어가려던 남성으로부터 달아나려다 숨진 여성의 유족이 엄벌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1심 판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피해 여성은 평소 다니던 스크린골프연습장 사장 A씨에게 문자메시지를 받은 뒤 메시지 내용의 진위를 파악하기 위해 해당 스크린골프장을 방문했습니다. A씨는 피해 여성에게 '내가 당신 때문에 돈을 좀 썼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냈고, 석 달 전쯤에도 비슷한 문자를 받았던 피해 여성은 '저번에도 그러더니 무슨 이야기인지 알아야겠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을 스크린골프장에서 함께 술을 마
      2022-10-26
    • "돼지보다 못한 XX들"..초등교사 막말에 '집단 등교거부'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들에게 막말을 일삼으면서 집단 등교 거부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학대 여부에 대한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남의 한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은 지난 21일부터 등교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1학년을 맡고 있는 A교사의 막말로 인해 정신적인 충격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생들은 진술서를 통해 A교사가 "돼지보다 못한 XX들", "부모는 너희를 개돼지로 알고 키웠다", "1학년보다 공부 못하는 XX들", "네가 이러고도 학생이냐, 농사나 지어라" 등의 막말을 하거나 욕설을 했다고 주장했습니
      2022-10-26
    • 새벽시간대 흉기 들고 거리 배회한 50대 체포
      새벽시간대 흉기를 들고 거리를 배회하던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26일) 새벽 1시쯤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대학교 후문 인근에서 흉기를 들고 길거리를 돌아다닌 혐의를 받습니다. 행인들에게 위협을 가하지는 않았지만, 흉기를 든 A씨를 목격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A씨는 편의점에도 흉기를 든 채 들어갔다가 직원이 놀라 자리를 떠나자 흉기를 버리고 도주했습니다. A씨는 정신질환 등으로 치료를 받아온 것
      2022-10-26
    • 아파트서 일가족 3명 숨진 채 발견 경찰 수사
      아파트에서 엄마와 자녀 등 일가족 3명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25일 밤 11시 30분쯤 경기 광명시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이 숨져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자는 가족인 30대 남성 A씨로 "외출 후 집에 돌아오니 아이가 죽어있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때 A씨의 부인인 30대 여성과 10대 아들 2명이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여러 가능성을 두고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2-10-26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