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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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시간 골프장 주차장서 차량 화재..1명 숨진 채 발견
      전북 군산의 한 골프장 주차장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이 꺼진 차량 안에서는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18일) 새벽 5시 11분쯤 군산시의 한 골프장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는 골프장 관계자의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소방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불은 이미 꺼진 상태였는데, 차량 내부 운전석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 1구가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시신의 신원과 타살 여부, 화재 발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18
    • JMS 여신도 성폭행 가담 '2인자' 등 2명 구속
      JMS 기독교복음선교회 총재 정명석 씨의 여신도 성폭행 사건에서 공범 역할을 한 것으로 지목된 'JMS 2인자' 정조은(본명 김지선) 씨 등 2명이 구속됐습니다. 대전지법 설승원 영장전담판사는 정 씨의 성폭행 범죄에 적극 가담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 씨와 JMS 관계자 1명에 대해 영장실질심사를 벌여,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다만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은 나머지 JMS 관계자 4명은 JMS에서 탈퇴한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김 씨는 정 씨의 '후계자' 또는 '실세'로
      2023-04-18
    • 광주관광협회 직원 20대 여성 성추행 혐의로 피소
      광주관광협회 직원이 20대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고소장이 제출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이달 초 광주관광협회 소속 직원 A씨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소장에는 업무상 알게 된 피해자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피해자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조만간 A씨를 불러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한편, A씨는 광주시가 관광협회에 지원한 민간위탁 사업비 5억여 원을 빼돌린 혐의로 지난달 검찰에 넘겨지기도 했습니다.
      2023-04-17
    • 엄마와 딸 2명이 35억 '투자 사기'..재판 넘겨져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금 수십억 원을 받아 챙긴 모녀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의 혐의로 53살 A 씨와 A 씨의 딸 2명, 지인 2명을 불구속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6년 8월부터 2020년 6월까지 투자자 9명에게 원금과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투자금 명목으로 35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딸과 지인의 은행 계좌로 범죄 수익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으며 딸과 지인들은 은행 계좌를 빌려주고 범죄 수익을 일부를 나눠 가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2023-04-17
    • '강남 학원가 마약 사건' 배후는 中 보이스피싱 조직..반년간 계획해
      강남 학원가에서 학생들에게 마약 성분이 담긴 음료수를 나눠주고 학부모에 금품을 요구하며 협박한 사건의 배후가 중국 보이스피싱범죄 조직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마약과 보이스피싱이 결합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확인된 신종 범죄수법으로 규정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오늘(17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마약 음료 제조책과 음료를 나눠준 아르바이트생 등 7명을 검거했으며 이 중 3명을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마약 음료를 제조하고 전달한 25살 길 모 씨와 협박전화번호 조작에 가담한 39살 김 모 씨는 구
      2023-04-17
    • 송유관에 구멍 뚫어 석유 훔친 상습범, 징역 5년
      송유관에 구멍을 뚫는 등 상습적으로 석유를 훔친 5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전북과 충남, 충북의 송유관에 구멍을 뚫거나 별도의 장치를 설치해 9,500ℓ의 석유를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4살 A씨에게 징역 5년에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앞서 A씨는 2013년에도 같은 혐의로 집행유예 처분을 받았지만, 공범들과 범행을 계속해 왔습니다. 2018년 전북 완주에서는 송유관에 드릴로 구멍을 뚫다 불이 나, 불길이 15m 이상 치솟았고 공범 1명이 화상을
      2023-04-17
    • 강남 중학교서 흉기 난동..가해 남학생 극단 선택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남학생이 같은 학년 여학생을 흉기로 찌른 뒤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7일) 오전 10시 반쯤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의 한 중학교에서 중학생 A군이 같은 학년 여학생에게 흉기를 휘둘렀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피해 여학생은 목 주위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군은 범행 이후 인근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2023-04-17
    • 광양 국가산단 내 공장 화재..인명피해 없어
      전남 광양 국가산단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17일) 오전 10시쯤 광양시 금호동의 국가산단 내 합성천연가스(SNG)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공장은 현재 철거 중으로, 불은 건물 내부 냉각 타워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시반 만에 꺼졌으며, 다행히 노동자들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17
    • 학생 학대하고 학부모까지 성추행한 학교 관계자 벌금형
      학생을 학대한 데 이어 피해 학생의 학부모까지 성추행한 학교 관계자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아동학대와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55살 A 씨에 대해 벌금 1,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 등 관련기관 취업제한 3년도 명령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광주의 한 학교에서 근무하던 중 친구와 놀고 있던 학생을 향해 두 차례에 걸쳐 라켓과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또 피해 학생의 어머니를 따로 불러내 허리를 만지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2023-04-17
    • "대리운전 부른 뒤 운전대 잡아"..지구대 인근 인도 덮친 무면허 음주운전자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또 다시 음주운전을 하다 지구대 건너편 인도를 덮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17일) 새벽 5시 1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의 한 교차로에서 술에 취한 채 승용차를 몰다 지구대 건너편 인도를 덮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인도에 설치돼 있던 보행자 보호용 시설물이 파손됐는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사고 당시, A씨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앞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면허가 취
      2023-04-17
    • '맥주에 마약 타 먹어'..불법 체류자 2명 체포
      맥주에 마약을 타서 투약한 불법 체류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2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자택 등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태국 국적의 남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16일 밤 11시쯤 외국인들이 모여 마약을 투약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주택가에서 이들을 체포했습니다. 마약 간이 검사 결과 양성이 나온 2명은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음성이 나온 2명은 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인계됐습니다. 이들은 맥주에 필로폰을 타 마시는 방식으로 마약을 투약했다고 진술한
      2023-04-17
    • 새벽시간대 단층주택서 화재 잇따라..주택 2동 소실
      새벽시간대 전남의 단층주택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7일) 새벽 3시쯤 전남 함평군의 한 단층 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일부가 타고 주민 3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목 보일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새벽 0시 30분쯤엔 전남 해남군의 한 단층 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1동이 전부 탔습니다. 이 불로 부부인 80대 남성과 70대 여성 등 주민 2명이 대피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2023-04-17
    • 층간소음으로 다투던 이웃, 흉기로 다치게 한 20대
      층간소음으로 다툼을 벌인 끝에 이웃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지난 16일 밤 8시 50분쯤 김포시의 한 오피스텔에서 위층 주민에게 흉기를 휘둘러 손등을 다치게 한 혐의로 2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A 씨는 위층에서 소음이 발생했다며 인터폰을 통해 윗집에 항의했습니다. 이어 윗집 주인이 자신의 집에 찾아오자 몸싸움을 벌이던 중 현관에 있던 손도끼를 들고 대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도끼를 압수하고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
      2023-04-17
    • "상영관에서 수상한 냄새가" 영화관서 대마초 피운 간 큰 50대
      영화관에서 대마초를 피운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16일 밤 9시 55분쯤 서울 강북구의 한 영화관에서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52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영화가 시작하기 전 화장실에 들러 대마초를 흡입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다른 관객들이 "상영관에서 수상한 냄새가 난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영화가 끝나고 상영관에서 나오는 A씨를 곧바로 체포했습니다. 체포 당시 A씨는 대마 가루를 소지한 상태였으며, 현장에서 이를 압수한 경찰은 구입 경로와 투약 횟수 등을 조사할 방
      2023-04-17
    • 주택서 60대 부모와 일가족 3명 숨진 채 발견
      빌라에서 60대 부모와 20대 딸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6일 밤 10시 11분쯤 경기도 광주시의 한 빌라에서 부부 사이인 60대 남녀와 딸인 29살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딸이 보낸 주소와 현관 비밀번호가 적힌 예약문자를 받고 출동해 현장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집 안에서는 딸이 쓴 것을 보이는 유서가 발견됐으며, 이 유서에는 자신의 범행과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이 적혀있었습니다. 경찰은 해당 주택에 평소 세 가족만 살고 있었던 점,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 등
      2023-04-17
    • 교통사고 상해 입힌 뒤 도주..잡고 보니 '10년 불법체류 이집트인'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불법체류 외국인이 도주 6일 만에 붙잡혔습니다. 경북 경주경찰서는 지난 7일 경주의 한 교차로에서 1t 화물차를 몰다 주행 중인 차량을 들이받아 상대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부상을 입힌 뒤 도주한 외국인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6일 동안 수사를 벌인 끝에 달아난 A 씨를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 결과, 이집트 국적의 A 씨는 지난 2012년 한국에 입국한 뒤 10년가량 불법체류를 해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출입국관리사무소로 넘겼습니다.
      2023-04-16
    • 대구 호텔 예식장에서 2세 여아 추락해 숨져
      대구광역시의 한 호텔 예식장 비상계단 난간에서 2세 여아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오늘(16일) 낮 1시 50분쯤 대구광역시 수성구의 한 호텔 예식장 비상계단 난간에서 2살 배기 여아가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해당 아동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호텔 예식장 4층 비상계단 난간에서 지하 1층으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호텔 관계자와 목격자 등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16
    • 조폭 낀 성매매 알선 조직 150억 벌어..50명 적발
      성매매를 알선해 150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업주 50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경찰청 풍속범죄수사팀은 서울시 관악구 일대 숙박업소 15곳에서 성매수자에게 돈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해 온 혐의로 보도방 업주 10명과 모텔 업주 13명 등 모두 50명을 적발했습니다. 경찰은 업주 2명을 구속, 47명은 불구속 송치했고, 마약 혐의까지 받으며 도주 중인 보도방 업주 1명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검찰에 송치된 피의자 중에는 조직폭력배 출신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성매매 장소로 이용된 모텔 3곳은 기소 전 몰수 보전을
      2023-04-16
    • 서해안고속도로서 6중 추돌..9명 부상
      새벽시간대 서해안고속도로에서 6중 추돌사고가 나 9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6일) 새벽 0시 30분쯤 전남 무안군 삼향읍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면 죽림분기점 인근에서 2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뒤따르던 차량 5대가 뒤이어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9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20대 운전자는 음주운전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16
    • 광주천에서 물고기 200여 마리 집단 폐사.."원인 조사"
      하천에서 물고기 수백 마리가 집단 폐사해 관련 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5일) 오전 10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교 아래 광주천에서 물고기 200여 마리가 폐사한 채 수면 위로 떠올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죽은 물고기는 대부분 붕어로, 크기는 약 50cm 안팎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폐사한 붕어 등 물고기를 모두 수거한 광주 서구는, 원인 분석을 위해 주변 300m 반경 3개 구간의 물을 채수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입니다. 서구 관계자는 "수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생태계 보호를 위한 후속 조
      202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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