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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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초등학교 선수단 경북서 교통사고..1명 사망, 7명 부상
      【 앵커멘트 】 전국대회에 출전한 광주광역시 초등학교 배드민턴 선수단이 탄 승합차가 경북에서 트럭과 충돌해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1톤 트럭 운전자 1명이 숨졌고, 승합차에 탔던 광주지역 초등학생과 코치 7명이 다쳤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9인승 승합차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구겨졌습니다. 뒤틀린 차체와 산산조각 난 유리창이 처참했던 사고 현장을 가늠케 합니다. 어젯밤(27일) 8시 15분쯤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의 31번 국도에서 광주광역시의 한 초등학교 배드민턴 선수단을 태운
      2023-04-28
    • 모텔서 업주 잠든 새 신용카드 훔친 20대..경찰 조사중
      모텔에서 업주가 잠든 사이 신용카드와 휴대전화를 훔쳐 무단으로 사용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4일 새벽 0시 반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의 한 모텔에서 50대 여성 업주가 잠든 사이 신용카드와 휴대전화를 훔쳐 무단으로 사용한 혐의로 2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남성은 훔친 신용카드와 휴대전화로 약 270만 원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범행을 저지른 뒤 도주한 남성은 지난 27일 오전 11시 50분쯤 경기도 부천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선 생활비 마련을 위해
      2023-04-28
    • 훔친 차 몰다 식당 들이받은 미성년자들..경찰 추적 중
      훔친 차량을 운전하던 미성년자가 사고를 낸 뒤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오늘(28일) 오후 2시 5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식당 출입구를 들이받았습니다. 당시 식당은 영업을 시작하기 전이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사고 직후 차량에서 내린 운전자와 동승자는 도주했는데, CCTV 확인 결과 이들은 미성년자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가 난 차량은 27일 새벽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도난 신고가 들어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같은 날 광주광역시 북구와 서
      2023-04-28
    • 생후 40일 된 아들 떨어뜨린 뒤 방치한 친모 체포
      태어난 지 한 달이 조금 지난 아들을 바닥에 떨어뜨린 뒤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생후 40일 된 아들을 떨어뜨려 다치게 하고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24살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A 씨 남편은 지난 26일 저녁 7시쯤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고 119에 신고했습니다. A 씨의 아들은 곧장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시간쯤 뒤 숨졌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숨진 아기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오른쪽 귀 위쪽 머리뼈가 골절됐고, 출혈로 인
      2023-04-28
    • "돈 내놔"..이발소 업주 협박한 60대 검거
      새벽 시간대 이발소 업주를 협박해 현금을 빼앗아 달아났던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오늘(28일) 새벽 6시 3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의 한 이발소에서 여성 업주를 위협해 현금 10만 원을 빼앗아 도망친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범행 직후 A씨는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경남 산청군까지 도주했지만, 결국 범행 5시간 30여 분만인 오후 12시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현재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28
    • 장애인 태운 복지관 차량 들이받아..5명 다쳐
      장애인들을 태운 승합차가 뒤따르던 차량과 충돌해 5명이 다쳤습니다. 지난 27일 오후 4시 반쯤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의 한 도로에서 차선을 변경하던 승용차가 앞서 가던 서구장애인복지관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로 인해 중심을 잃은 복지관 차량이 중앙선을 넘으면서 마주 오던 SUV 차량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장애인 3명과 보조인을 비롯해 SUV 운전자 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28
    • 비탈길 굴러 등굣길 초등생 덮친 1.5톤 화물..4명 사상
      부산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선박용 자재가 등교하던 학생들을 덮쳐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8일) 오전 8시 20분쯤 부산광역시 영도구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원통 모형으로 포장된 1.5톤짜리 대형 어망실이 굴러 내려와 등굣길 학생들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10살 초등학생이 숨지고 30대 여성과 나머지 초등학생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자재는 비탈길 위에 이는 공장에서 지게차로 하역작업을 하다 떨어뜨린 뒤 100여m를 굴러 내려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등굣길은 왕복 2차선 도로 양쪽에 펜스가 쳐진
      2023-04-28
    • 24시간 이발소서 강도 발생..10만 원 빼앗고 달아나
      새벽 시간대 이발소에서 강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28일) 새벽 6시 반쯤 광주광역시 계림동의 한 건물 지하에 있던 이발소에서 6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여성 업주를 위협해 현금 1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24시간 영업을 하는 곳으로, 이 남성은 손님으로 가장해 들어와 업주의 손목을 붙잡고 제압하며 금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남성은 업주가 돈을 건네자 곧장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를 확보해 피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2023-04-28
    • 초등학교 운동장서 형 살해한 40대..다른 가족도 숨진 채 발견
      전북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친형을 죽이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40대의 자택에서 아버지와 그 동거인이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오늘(28일) 새벽 5시 50분쯤 전주시 덕진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40대 남성이 숨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CCTV를 분석한 경찰은 새벽 3시쯤 승용차 한 대가 이 초등학교로 들어왔고, 차에서 남성 두 명이 내린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후 다시 승용차에 오른 용의자는 피해 남성을 차로 들이받은 뒤 쓰러진 남성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40
      2023-04-28
    • 페인트 작업하던 러시아 국적 노동자 3명 질식 '이송'
      페인트 작업을 하던 외국인 노동자 3명이 질식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오전 9시쯤 전남 완도군 완도읍의 한 수산물 취급 공장 지하 창고에서 방수용 페인트 작업을 하던 러시아 국적의 노동자 3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다행히 의식은 회복했으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을 하다 유독 물질에 노출돼 질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28
    • 교차로서 SUV-승용차 충돌..1명 다쳐
      도심 교차로에서 차량 2대가 충돌해 1명이 다쳤습니다. 지난 27일 밤 10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매곡동의 한 교차로에서 50대가 몰던 SUV와 20대가 몰던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20대 운전자의 신호 위반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28
    • 월세 밀려 쫓겨난 세입자가 집주인 가족 차로 들이받아
      월세를 내지 못해 쫓겨난 세입자가 집주인 일가족을 차로 들이받았다가 붙잡혔습니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27일 오후 3시 50분쯤 부산 기장군의 한 빌라 앞 도로에서 자신의 차를 몰아 집주인 부부와 아들 내외 등 4명을 들이받은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검거했습니다. 차에 치인 집주인 일가족 4명 모두 부상을 입었는데 아들은 척추를 다치고 며느리는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월세 세입자인 A씨는 오랫동안 월세를 내지 못해 밀렸다가 법원 판결 끝에 집에서 강제 퇴거 조치를 당했고 이에 격분해 집주인을 찾아
      2023-04-28
    • 사륜 오토바이 몰다 보행자 사망사고 낸 80대 법정구속
      미등록된 사륜 오토바이를 몰다 보행자를 치여 숨지게 한 고령의 80대 운전자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는 지난해 8월 강원 원주시의 한 도로에서 사륜 오토바이를 몰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여성을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87살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미등록 상태인 사륜 오토바이를 의무보험에도 가입하지 않고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령으로 인해 시력과 청력이 모두 저하된 상태로 오토바이를 운전했고 사고가 난 도로도 사륜 오토
      2023-04-28
    • 호신용 삼단봉으로 동거남 폭행 살해 30대 여성 징역 25년 확정
      호신용 삼단봉으로 동거남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한 30대 여성에게 징역 25년 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지난해 2월 충북 청주시 자신의 집에서 함께 살던 동거남을 삼단봉으로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33살 A씨에 대해 징역 2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A씨는 수사 과정에서 지적장애 3급의 동거남을 베란다에 가두고 삼단봉을 이용해 여러 차례 폭력을 휘둘렀고 숨진 동거남의 시신을 베란다에 한 달 넘게 방치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1심 재판부는 살인과 시체유기 혐의를 모두 인정된다고 판단해
      2023-04-28
    • [영상]초등학교 배드민턴 선수단 태운 승합차, 1톤 트럭과 충돌..8명 사상
      광주광역시의 한 초등학교 소속 배드민턴 선수단을 태운 승합차와 1톤 트럭이 충돌해 8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어젯밤(27일) 8시 15분쯤 경북 청송군 파천면의 한 국도에서 광주의 한 초등학교 배드민턴 선수 6명과 코치가 탄 차량이 1톤 화물트럭과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을 몰고 있던 70대 운전자가 숨지고 선수와 코치 등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선수 중 3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트럭이 중앙선을 넘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 소식을
      2023-04-28
    • 광주 모텔 옥상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광주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27일) 오후 4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의 한 모텔 옥상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14대와 대원 42명을 현장에 투입해 15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 불로 인한 대피소동이나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옥상에 쌓여있던 폐가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27
    • 텐트 속 옷걸이에 대마가 '주렁주렁'..20대 남녀 2명 구속
      암막 텐트에서 대마를 직접 재배해 피운 20대 2명이 구속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지난 1월부터 오피스텔에서 대마를 재배하고 수차례 흡연한 혐의로 20대 남녀 2명을 구속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해외사이트에서 대마 씨앗을 구입한 뒤 암막 텐트와 습도조절기, 타이머 등 재배에 필요한 물품까지 모두 갖춰놓고 대마를 키워 왔습니다. 또, 다 자란 대마잎을 옷걸이에 걸어 텐트 속에서 말리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이어 왔습니다. 경찰은 해당 오피스텔 주변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제보를 받고 수사에 나섰고, 지난 21일 법원에
      2023-04-27
    • 성폭행 신고한 피해자 가족 살해 이석준 '무기징역' 확정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신고한 데 앙심을 품고 피해자 가족들을 살해한 이석준이 무기징역형을 확정받았습니다. 대법원 2부는 지난 2021년 12월 성폭행 피해로 경찰의 신변 보호를 받던 A 씨의 집에 찾아가 피해자의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하고 남동생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구속기소된 27살 이 씨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또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10년간 취업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이 씨는 범행 나흘 전, A 씨를 감금하고 성폭행한
      2023-04-27
    • 임대아파트 살던 50대 극단 선택..90대 母 가스중독
      영구임대아파트에서 어머니와 함께 살던 50대 남성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7일) 새벽 1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의 한 아파트 화장실에서 5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거실에는 A씨의 어머니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A씨는 결국 숨졌습니다. A씨의 어머니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A씨 주변에는 타다 남은 번개탄이 있었는데 다른 가족들에게 보내는 유서도 발견된
      2023-04-27
    • "멧돼지인 줄"..'비박' 중 엽사 총에 숨진 50대
      60대 엽사가 비박(Biwak, 텐트를 사용하지 않고 일시적으로 야영 등 노숙하는 행위)하던 50대 남성을 멧돼지로 오인해 숨지게 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북 의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저녁 8시쯤 의성군 사곡면과 옥산면 경계 지점의 한 공원 인근에서 흰 비닐을 덮고 바닥에 누워있던 59살 남성이 유해 조수 전문 엽사 A 씨의 총에 맞았습니다. 당시 A 씨는 멧돼지를 잡던 중이었는데, 적외선 카메라에 가로로 길게 뜬 물체가 멧돼지라고 생각해 총을 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후 아무 소리가 들리지 않자 '멧돼지를 놓쳤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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