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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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전용클럽서 불법 체류 외국인 무더기 적발
      외국인 전용클럽을 찾은 불법 체류 외국인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광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지난 7일 광주경찰청, 국정원과 함께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외국인전용클럽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해 불법체류외국인 66명을 붙잡았습니다. 이번 단속은 클럽에서 불법체류 외국인을 종업원으로 고용하고, 다수의 외국인이 손님으로 방문해 그중 일부가 마약을 투약하고 있다는 내용의 제보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해당 클럽은 외국인 전용 예약제로 운영되며, 출입문을 삼중으로 잠그고 입구와 주변도로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출입자를
      2023-05-09
    • 밤사이 광주 전남서 화재 잇따라
      밤사이 광주와 전남 지역에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9일) 새벽 3시 1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아파트 현관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에서 불이 나 킥보드 1대와 집 일부가 탔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일가족 4명이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전동킥보드를 충전하던 중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8일 저녁 6시 40분쯤 전남 광양시 도이동의 한 물류업체 안 중장비 차량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6,6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2023-05-09
    • '마을 토박이라 믿었는데..' 21억 원 곗돈 챙겨 해외 도피
      최근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곗돈 사기 사건의 피의자가 해외로 도피한 사실이 밝혀져 경찰이 소환에 나섰습니다. 경북 경주경찰서는 곗돈 사기 피의자 60대 여성 A 씨는 지난달 중순 자녀가 살고 있는 베트남으로 출국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경주에 남아 있는 A 씨의 가족을 통해 A 씨에 대한 소환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소환에 응하지 않으면 여권을 무효화 한 뒤 베트남 사법당국과 공조 수사를 통해 강제 소환할 예정입니다. A 씨는 경주시 감포읍의 한 어촌마을에서 계를 운영하던 중 돌연 자취를 감췄습니다.
      2023-05-09
    • '어버이날' 아버지 폭행한 20대 아들.."술 좀 그만 마셔"
      어버이날 아버지를 폭행한 2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8일 밤 11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아버지의 얼굴을 한 차례 때린 혐의로 20대 아들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술을 마시고 있던 아버지를 말리는 과정에서 말다툼을 시작해 이같이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 씨 등을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05-09
    • 광주·전남 교통사고 잇따라..2명 사망·1명 경상
      광주·전남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지난 8일 오후 3시 반쯤 전남 나주시 남평읍의 한 도로에서 3.5톤 트럭을 몰고 가던 70대 남성이 중앙선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서 오후 1시 반쯤엔 광주광역시 북구 용전동의 한 지하차도에서 침수 예방 작업을 위해 통행 차량을 유도하던 신호수가 주행하던 8톤 트럭에 치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피해 남성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지
      2023-05-09
    • 홀로 살던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 숨진 채 발견
      홀로 살던 70대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버이날인 어제(8일) 낮 1시 40분쯤 광주시 양동의 한 주택에서 홀로 살던 70대 남성 A 씨가 홀몸노인 말벗 활동 노동자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5·18 유공자이자 기초생활수급자인 A 씨는 최근 주 2회 방문 등 자치구 관리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5-09
    • 새벽 도심 광란의 질주 10대 폭주족..4시간 넘게 공권력 조롱
      【 앵커멘트 】 어제(8일) 새벽, 광주 도심에서 청소년 30여 명이 오토바이로 난폭 운전을 벌였습니다. 소동이 끝나기까지 무려 4시간 동안 경찰은 이 폭주족들로부터 조롱을 당했습니다. 경찰은 3·1절이나 광복절 때와 달리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해명했지만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한 SNS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형형색색의 조명을 켠 오토바이들이 줄지어 달려오더니, 굉음과 함께 사거리를 빙글빙글 돌며 곡예 운전을 펼칩니다. 추격에 나선 경찰을 조롱하
      2023-05-09
    • "옆집이 시끄러워서"..이웃 주민 살해하고 자수한 40대
      벽간 소음을 문제로 이웃 주민을 살해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8일 저녁 7시 반쯤 수원시 권선구의 한 빌라 5층에서 30대 이웃 주민을 살해한 혐의로 4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범행 이후 "소음 문제로 옆집 사람을 죽였다"고 112에 직접 신고한 뒤 흉기로 자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이웃 주민의 시신 옆에 상처를 입고 쓰러진 채 발견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층에는 원룸 6가구가 있었는데, A 씨와 피해자는 나란히 붙은 가구에
      2023-05-09
    • 새벽 도심 광란의 질주 10대 폭주족..4시간 넘게 공권력 조롱
      【 앵커멘트 】 어버이날인 오늘(8일) 새벽, 광주 도심에서 청소년 30여 명이 오토바이로 난폭 운전을 벌였습니다. 소동이 끝나기까지 무려 4시간 동안 경찰은 이 폭주족들로부터 조롱을 당했습니다. 경찰은 3·1절이나 광복절 때와 달리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해명했지만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한 SNS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형형색색의 조명을 켠 오토바이들이 줄지어 달려오더니, 굉음과 함께 사거리를 빙글빙글 돌며 곡예 운전을 펼칩니다. 추격에 나선 경찰
      2023-05-08
    • '국내 최장 길이' 목포 해상케이블카 멈춤 사고..이용객 100여명 '공포'
      국내 최장 길이의 목포 해상케이블카가 운행 도중 중단돼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8일) 오전 11시 55분쯤 목포 해상케이블카가 갑자기 멈춰서는 사고가 났습니다. 업체 측은 사고 직후 비상시스템을 가동해 저속으로 케이블카 운행을 재개, 12시 40분쯤 승객을 모두 하차하도록 안내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렇지만 이 사고로 케이블카에 각각 나눠 타고 있던 이용객 100여 명이 1시간 가까이 공중에서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업체 측은 사과와 함께 승객 전원에 대해 환불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고장 원인이 된
      2023-05-08
    • 암매장 시신 꺼내 지장 찍은 잔혹한 40대..징역 30년 확정
      공동투자자를 살해한 뒤 암매장하고 시신을 다시 꺼내 위조문서에 지장까지 찍은 잔혹한 40대 여성에게 징역 30년 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지난해 4월 부산 금정구의 한 주차장에서 공동투자자를 살해한 뒤 암매장하고, 문서 위조를 위해 시신을 다시 꺼내 지장까지 찍은 40대 여성 A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A씨는 피해자인 주식 공동투자자 B씨로부터 투자금 1억 원 상환을 독촉받자 B씨를 부산의 한 주차장에서 살해하고 경남 양산의 밭에 암매장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2023-05-08
    • [영상]"어버이날 폭주족?"..청소년 수십명, 심야 폭주 '경찰 조롱'도
      심야 시간대 4시간에 걸쳐 청소년 수십 명이 오토바이 등을 타고 폭주를 하다 경찰 대응으로 해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주행하던 다른 차량과 충돌해 부상자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8일) 새벽 0시 40분쯤부터 4시간 동안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 국민은행 사거리와 임방울대로 일원에서 폭주족들이 곡예질주를 하고 있다는 신고가 30건 넘게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오토바이와 승용차 등 20여 대가 이 일대를 돌며 갈지(之)자로 곡예 운전을 하거나 경적을 울리고, 야광봉을 흔들면서 도심을 질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5-08
    • 제주 공영버스 기사 분신 시도..2명 부상
      제주시 공영버스 기사가 시청에서 분신을 시도해 2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오늘(8일) 오전 11시 10분쯤 제주도 제주시청 별관 앞에서 50대 공영버스 기사 A씨가 몸에 휘발유를 끼얹고 불을 붙였습니다.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급히 불을 끄면서 A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지만 상반신에 2도 화상을 입었고, 이를 말리던 제주시 관계자 1명도 손 부위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A씨는 이날 시청을 방문해 담당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눴고 이후 건물 밖에서 분신을 시도했습니다. A씨는 공영버스 기사들의 근무 환경 문제 등 민원을 제기하기 위해
      2023-05-08
    • "카펫 먼지 털다가"..아파트 베란다서 40대 추락사
      아파트 베란다에서 카펫의 먼지를 털던 40대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오늘(8일) 새벽 0시 반쯤 서울시 서대문구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49살 A 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A 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자신의 집 베란다에서 카펫 먼지를 털다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021년에도 충북 진천의 한 아파트 13층 베란다에서 60대 여성이 이불을 털다
      2023-05-08
    • 전남 영광 주택서 화재..8백만 원 재산피해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지난 7일 오후 3시 20분쯤 전남 영광군 염산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건물 내부 41제곱미터와 일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8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 집에 살고 있는 70대 남성은 다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레인지로 음식을 조리하다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08
    • [영상]금연구역에서 담배 못 피우게 했다고 행패 부린 남성들, 경찰 조사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지 말아달라고 했다는 이유로 행패를 부린 중년 남성들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인천광역시 서구의 한 카페에서 중년 남성 2명이 행패를 부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카페 사장 A 씨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동영상에는 중년 남성 2명이 '금연구역' 스티커가 붙어 있는 카페 테라스에 앉아 담배를 피우다 카페 직원의 제지를 받은 뒤 행패를 부리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들 중 1명은 테이블 위에 커피를 부은 뒤 카페 밖으로 나가 담배를 피웠고, 다른 한 명은
      2023-05-08
    • 교통시설물 들이받고 경찰차 추돌한 음주운전자 검거
      교통시설물을 들이받고 도주하던 음주 운전자가 경찰차까지 들이받은 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6일 저녁 8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뒤, 서구 양동의 한 교차로에서 도주로를 막아선 순찰차를 추돌한 50대 여성 운전자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거 당시 A씨는 경찰관들의 정지 명령에 응하지 않았고,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07
    • "성별, 연령 파악 불가"..신원 불명 시신 발견돼 경찰 수사
      충북 영동의 한 하천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난 6일 오전 11시 15분쯤 충북 영동군 용산면의 초강천에서 시신을 발견했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시신을 수습한 뒤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발견 당시, 해당 시신은 성별과 연령대조차 파악하기 어려울 정도로 부패가 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시신의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시신의 성별과 연령 등 신원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 2009년에도 해당 하천에
      2023-05-07
    • 항공 우편물로 '엑스터시' 마약 밀수..베트남인 징역형
      수천만 원대 신종마약류를 밀수한 외국인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지난해 9월 5천 700만 원 상당의 신종마약류인 향정신성의약품 MDMA(엑스터시) 2천 860정을 독일에서 항공 우편물로 밀수한 혐의로 베트남 국적 외국인 27살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마약을 일반 우편물인 것처럼 포장했지만, 세관에 적발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판부는 "마약 범죄의 재범 위험성이 높고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지만 밀수한 마약이 수입 직후 압수돼 실제로 유통되지 않은 점 등을 참작했다"며 양형 사유를 밝혔
      2023-05-07
    • 헤어진 연인 감금하고 폭행..40대 남성 징역형
      헤어진 연인을 자신의 집 안에 감금하고 폭행한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지난해 10월 헤어진 여자친구를 협박해 자신의 주거지로 오게 한 뒤, 4시간 가량 집 안에 감금해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7살 A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A씨는 여자친구였던 B씨와 2개월 가량 교제했으며, B씨의 집 앞에 수 차례 찾아가 난동을 부렸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B씨에게 "가족 누구든 걸리면 찢어버리겠다"는 내용의 협박과 욕설
      202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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