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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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소 한 달 만에 또 교회에서 절도 20대 구속
      출소 한 달여 만에 또다시 한밤중에 교회로 들어가 물건을 훔치려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목포경찰서는 22일 새벽 1시 반쯤 전남 목포시 원산동의 교회에 무단으로 침입해 물건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A씨를 붙잡아 구속했습니다. "교회에 침입한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파출소 경찰관은 교회의 구석진 곳에 숨어 있던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는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돼 8개월간 복역하다가 지난달 19일 출소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3-07-25
    • 대낮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흉기 휘두른 70대 구속영장 신청
      대낮 서울 도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흉기를 휘두른 7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40분쯤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5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로 7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당시 차에 함께 타고 있던 피해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가슴 부위를 찔린 피해 여성은 수술을 받은 뒤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람이 칼에 찔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같은 날 오후 3시 반
      2023-07-25
    • 정화조 청소 중 쓰러진 60대..병원서 회복
      정화조를 청소하던 작업자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오늘(25일) 오전 8시 55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의 한 아파트 정화조를 청소하던 60대 작업자 A씨가 쓰러졌다는 119구조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구조대가 5m 깊이 정화조 안에서 A씨를 구출했지만 심정지 상태였습니다. 다행히 병원으로 옮겨진 후 맥박을 회복했지만 아직 의식은 없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보호 장구 없이 정화조에 들어갔다가 유독가스를 마신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25
    • 여수 조선소에서 노동자 추락..사고 23일 만에 숨져
      조선소에서 작업 중 추락한 노동자가 치료를 받다 숨졌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지난 달 29일 낮 1시 45분쯤 여수시 신월동의 한 조선소에서 추락한 60대 노동자 A씨가 사고 발생 23일 만인 지난 22일 치료 받던 병원에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사고 당시 1.5m 높이의 이동식 작업 발판에서 선체 용접 작업을 하던 중 추락해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수사를 진행했던 경찰은 작업 발판에 방지 난간이 없었던 점 등을 바탕으로 안전 관리가 미흡했다고 판단하고 조선소 대표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검찰에 넘겼
      2023-07-25
    • "왜 구토해" 술 마시다 후배 살해한 20대 男 검거
      함께 술을 마시던 후배를 흉기로 살해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25일 새벽 1시 20분쯤 부산시 수영구 자신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후배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 남성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후배가 구토한다는 이유로 다툼을 벌였고, 주방에서 흉기를 가져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2023-07-25
    • "올해 초 입사했는데"..20대 신입사원 작업 중 감전사
      경남 양산의 한 공장에 다니는 20대 신입사원이 작업 중 감전돼 숨져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남 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10시 45분쯤 자동차 엔진 부품 제조공장에서 전선 연결 작업을 하던 20대 A씨가 전기에 감전됐습니다. A씨는 곧장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당시 공장에는 동료 서너 명이 있었지만 A씨가 작업하던 공간에는 A씨 혼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올해 초 이 회사에 입사한 신입사원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
      2023-07-25
    • '신림역 여성 살해 예고' 용의자 긴급체포
      온라인상에 '신림역에서 여성들을 살해하겠다'는 글을 게시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25일 서울지하철 2호선 신림역에서 살인하겠다고 예고한 글을 인터넷에 올린 A씨를 협박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오늘 새벽 1시 40분쯤 112에 신고해 자수 의사를 밝혔습니다. A씨는 24일 오후 2시 40분쯤 디시인사이드 남자연예인갤러리에 "수요일날 신림역에서 한녀(한국 여성) 20명을 죽일 것"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씨는 30cm가 넘는 흉기 구매 내역도 함께 첨부한
      2023-07-25
    • "왜 무시해?"..뒤쫓으며 흉기로 찔러 연인 살해한 30대
      자신을 '무시한다'며 연인을 흉기로 수십차례 찔러 숨지게 한 3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전주지법 군산지원 제1형사부는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36살 A씨에 대해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10년 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23일 새벽 1시 50분쯤 전북 군산시에 있는 자택에서 연인인 B씨를 33차례에 걸쳐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도망가는 B씨를 뒤쫓아가면서 범행을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경찰에 자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유치
      2023-07-25
    • 공원 주차장서 20대 해군 장교 숨진 채 발견
      전남 목포의 한 공원에서 해군 장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4일 오후 5시 45분쯤 목포시의 한 공원에 주차된 차량에서 20대 여성 해군 장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사건을 군사 경찰에 인계했습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이날 A씨는 부대 측에 몸이 좋지 않아 출근하기 어렵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와 연락이 닿지 않고 집에도 없는 것 같다는 동료 장교들의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 수색을 벌여왔습니다. ※ 우울감 등
      2023-07-24
    • 숨진 서이초 교사 "숨 막혀..모든 게 다 버겁고 놓고 싶다"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채 발견된 교사의 일기장에는 학생 생활지도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는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 서울교사노동조합은 24일 유족의 동의를 받아 숨진 교사의 일기장 중 일부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일기장의 내용은 고인이 숨지기 2주 전인 지난 3일 쓰여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해당 일기에는 "금~주말을 지나면서 무기력, 처짐은 있었지만 그래도 힘들다고 느껴질 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월요일 출근 후 업무 폭탄 + ○○ 난리가 겹치면서 그냥 모든 게 다 버거워지고 놓고 싶다는 생각이
      2023-07-24
    • "수요일, 신림동에서 여성 20명 살해할 것"..경찰, '테러 예고' 수사
      온라인상에 '신림동에서 여성들을 살해하겠다'는 글이 게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은 24일 오후 2시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신림역 살인 테러 예고 글'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사이트에는 "수요일날 신림역에서 한녀(한국 여성) 20명을 죽일 것"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글을 게시한 작성자는 30cm가 넘는 흉기 구매 내역도 함께 첨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입니다. 서울청 관계자는 "글 작성자에 대한 IP를 추적하고 있다"며 "
      2023-07-24
    • 군대서 몰래 총알 챙겨온 60대, 부인의 청소 탓에 '들통'
      수십 년 전 군대를 전역하며 실탄을 챙긴 60대 남성이 부인 탓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허가 없이 실탄을 소지한 혐의로 60대 A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40년 전 군 생활을 할 때 챙긴 실탄 10여발을 집에서 보관해 온 혐의를 받습니다. 꽁꽁 감춰 온 총알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건 집 안 청소. A씨 부인은 청소를 하다 발견한 실탄을 봉투에 담아 주거지 주변 재활용센터 플라스틱 분리수거함에 버렸습니다. 재활용센터 관리자가 지난 12일 수거함에서 총알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경찰
      2023-07-24
    • 동거女 살해 후 자수한 20대 男, 자해 시도로 '중태'
      함께 살던 여성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20대 남성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강원 영월경찰서는 24일 낮 1시쯤 영월군 영월읍 덕포리의 한 아파트에서 동거 여성 20대 A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28살 B씨를 입건했습니다. B씨는 범행 이후 흉기로 자해한 뒤, 112에 범행 사실을 직접 신고했습니다. B씨는 현재 중태에 빠져 수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B씨가 회복하는 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3-07-24
    • "하마터면 큰일 날 뻔"..나주 한 중학교 창문 뚫고 토사 '와르르'
      밤사이 쏟아진 폭우로 경사면이 붕괴되면서 학교 창문을 뚫고 토사가 밀려들어오는 사고가 났습니다. 24일 아침 6시쯤 전남 나주시 삼영동의 영산중학교로 토사가 유입됐습니다. 중학교 뒤편 경사지가 붕괴되면서 토사가 복도 유리창을 뚫고 건물 안으로 밀려들어온 겁니다. 나주시는 토사가 밀려들어온 구간만 행정실 복도를 포함해 10m 안팎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이른 시간대라 학교엔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나주시는 우선 경사지에 방수포 등을 설치하고, 비가 그치는대로 복구 작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학교 측은
      2023-07-24
    • '불법 도박사이트, 대 이어 운영..' 아버지 이어 딸도 '징역형'
      불법도박 사이트 운영으로 수감된 아버지의 뒤를 이어 같은 혐의로 기소된 딸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단독은 도박 공간 개설과 범죄수익 은닉 혐의 등으로 기소된 34살 A씨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하고, 608억 원 추징과 압수 증거 몰수 등을 명령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A씨는 불법도박 사이트 운영으로 징역 13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아버지와 함께 환산 금액 4천억 원에 달하는 비트코인 매개 불법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또 51억 원의 범죄 수익을 자금 세탁하고, 경찰에게 압수된 60
      2023-07-24
    • 닫힌 셔터 벌리고 기어들어가 스마트폰 훔친 10대들
      영업시간이 끝난 휴대전화 매장에 셔터를 열고 들어가 스마트폰을 훔친 10대들이 붙잡혔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10일 자정쯤 의정부시의 한 지하상가 휴대전화 매장에 셔터를 벌리고 기어들어가 스마트폰 9대와 백화점 상품권 등 1,5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10대 A양 등 2명을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인적이 드문 시간대를 노려 매장에 접근한 뒤 한 명이 셔터를 들어 올리면 다른 한 명이 바닥 틈을 비집고 들어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양 등은 훔친 휴대전화를 모두 중고거래를 통해 판매한 것으로
      2023-07-24
    • 주택·병원서 화재 잇따라..1명 사망
      밤사이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어젯(23일)밤 8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송정동의 한 주택 2층에서 불이 나 안방에서 자고 있던 5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함께 살고 있던 80대 어머니는 스스로 대피해 크게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저녁 7시 50분쯤에는 목포시 상동의 한 병원 건물 5층 입원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환자와 의료진 등 19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2023-07-24
    • '술값 문제로 말다툼' 기분 나쁘다며 불 지른 20대 실형
      새벽 시간 공사장에 무단 침입해 불을 지른 2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4부는 건조물침입, 일반건조물방화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월23일 새벽 1시쯤 경기 수원시의 한 신축 공사 현장에 무단침입해 인화성 물질을 공사 현장 내부 곳곳에 뿌린 뒤 불을 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화재로 약 7,300만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수사 결과 A씨는 술값 문제로 유흥주점 업주와 다툰 뒤 화가 가라앉지 않자 이 같은
      2023-07-23
    • 신림동 흉기난동 피의자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었다"
      서울 신림동에서 행인을 상대로 무차별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살해하고 3명에게 부상을 입힌 조모(33)씨가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2일 관악경찰서 따르면 조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동기에 대해 '나는 불행하게 사는데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었고 분노에 가득 차 범행을 한 것'이라고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또 범행 장소로 신림역을 택한 이유에 대해 '이전에 친구들과 술을 마시러 몇 번 방문한 적이 있어 사람이 많은 곳이라는 것을 알기에 정했다'는 식에 진술을 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2023-07-22
    • 40년지기 카드 8억원 쓰고 덜 갚은 60대 집행유예
      40년 지기 친구의 신용카드를 빌려 수억 원을 쓰고 일부를 갚지 않아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22일 서울북부지법 형사1단독 신상렬 부장판사는 친구 명의의 신용카드를 사용해 놓고 결제 대금을 제대로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기소된 67살 김모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김씨는 친구 양모 씨로부터 "교통카드로 사용하고 결제 대금도 문제없이 지급하겠다"며 신용카드 2개를 받아 2016년 11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식비, 교통비, 통신비 등 생활비로 총 8억 4,824만원을 쓴
      2023-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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