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날짜선택
    • 샌드위치 패널 주택서 불..2천만 원 재산피해
      전남 무안군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수 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11일 밤 8시쯤 전남 무안군 청계면의 한 1층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30여 분 만에 꺼졌지만, 샌드위치 패널 소재의 주택이 모두 타면서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화재 당시 집주인은 외출 중이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농약살포용 드론을 충전하던 중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8-12
    • 중학생이 동급생 성추행..문제제기 하자 도리어 학폭 신고
      【 앵커멘트 】 광주에서 한 여중생이 또래 남학생들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특히 당시 상황은 영상으로 촬영돼 SNS에 유포까지 됐는데요. 가해 학생들은 책임을 미루거나, 피해 학생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도리어 학교폭력으로 신고하면서 2차 가해도 더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앳된 모습의 두 남학생. 옆으로 웅크린 채 누워있는 한 여학생의 몸을 만집니다. ▶ 싱크 - "야 벗어봐 벗어봐" 피해 여학생의 아버지 A씨는 지난주 딸의 친구로부터 이 같은 성추행 정황이 담긴
      2023-08-11
    • "잡지 홍보하려고.." 대낮 비키니 차림 강남 질주 오토바이 4대 적발
      잡지 홍보를 목적으로 비키니 차림의 여성을 태우고 서울 도심을 질주한 일행이 적발됐습니다. 강남경찰서는 11일 낮 12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일대에서 비키니 차림에 헬멧을 쓴 여성들을 뒷자리에 태운 오토바이 4대가 돌아다닌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이들은 출동한 경찰에 의해 20여분 만에 코엑스 인근에서 적발됐고 경찰서로 임의동행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잡지를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돌아다닌 것으로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 경범죄처벌법상 과다노출죄 적용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2023-08-11
    • "왜 나를 무시해" 60대, 마을이장 살해 혐의로 기소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마을이장을 흉기로 100여 차례 찌른 60대가 구소 기소됐습니다. 창원지검 마산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김상준)는 이웃주민을 흉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피고인 A씨는 지난 7월 18일 마을이장인 이웃주민 B씨의 몸을 흉기로 100회 이상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씨가 갑자기 끌어안거나 집 마당에 들어오는 등 부적절한 접근에 B씨는 두려운 마음에 A씨를 경계했습니다. A씨는 이런 B씨가 자신을 무시하는 것으로 여겨 B씨를 원망
      2023-08-11
    • 시속 120km 인도 돌진 2명 사망 70대 운전자.."사고 기억 안나"
      시속 120km로 차를 몰아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를 치여 숨지게 한 70대 운전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충북 음성경찰서는 지난 5월 충북 음성군의 한 교차로 부근에서 자신이 몰던 승용차로 인도를 걷던 10대 소녀 2명을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A씨가 몰던 차량은 시속 120km의 과속 상태로 피해자들을 덮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의 차량은 보행자들을 친 뒤 전신주를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고 당시 음주상태는 아니었으나 사고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2023-08-11
    • '광주' 콕 집어 칼부림 예고한 10대 경찰에 붙잡혀
      SNS에 칼부림 예고글을 올린 10대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0일 새벽 2시 10분쯤 자신의 SNS에 칼부림 예고글을 게시한 혐의로 14살 A양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양은 자신의 계정에 광주 지역을 언급하며 '다 죽여드립니다', '칼부림'이라는 문장과 함께 칼을 들고 있는 사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칼부림을 예고하는 글을 봤다는 시민의 신고로 조사에 착수한 경찰은 SNS계정을 추적해 6시간 40여 분만인 오전 8시 50분쯤 A양을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양은 "비공
      2023-08-11
    • 자전거 타고 무단횡단하던 70대...승용차에 치여 숨져
      자전거를 타고 도로를 무단횡단하던 70대가 승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10일 밤 8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의 한 편도 4차선 도로에서 70대 남성 A씨가 승용차에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와 승용차 운전자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무단횡단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자전거 #사망
      2023-08-11
    • "싸우면 누가 이길까?"..말다툼 하다 흉기 휘두른 40대
      '우리끼리 싸우면 누가 이길까'를 놓고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지난 9일 밤 9시 10분쯤 안성시 석정동의 한 식당에서 50대 남성 2명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두 남성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우리끼리 싸우면 누가 이길까"는 말을 주고받다 말다툼을 했고, 식당에 있던 흉기를 가져와 두 남성의 목 부위를 찌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두 사람 모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3-08-10
    • '쾅!' 굉음 속 맨홀뚜껑이 버스 바닥 뚫고 들어와
      제6호 태풍 카눈이 상륙하며 많은 비가 쏟아진 경남 창원에서 맨홀 뚜껑이 솟구쳐 올라 시내버스 바닥을 뚫고 들어가는 사고가 났습니다. 창원시 등에 따르면 10일 오전 8시쯤 창원시 의창구의 한 도로에 정차해 있던 시내버스 밑바닥으로 갑자기 맨홀 뚜껑이 솟구쳐 올랐습니다. 당시 시내버스에는 승객 5~6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맨홀 뚜껑이 좌석 쪽이 아닌 시내버스 차체 중앙 부분을 뚫고 들어와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승객들은 갑자기 큰 소리를 내며 버스 안까지 뚫고 들어온 맨홀 뚜껑 탓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2023-08-10
    • '간판 뜯기고 주택 무너지고'..태풍에 광주·전남 피해 속출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광주·전남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지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10일 오전 10시쯤 전남 화순군 화순읍에서는 상가 간판이 비바람에 뜯기면서 주변 전신주에 걸려,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습니다. 곡성에서는 주택이 붕괴돼 1명이 다쳤고, 여수에선 주택 창문이 뜯기거나 건물 마감재가 날아가 소방당국이 수습 작업을 벌였습니다. 정전 피해도 이어졌습니다. 오전 9시쯤 비바람에 나무가 전선을 건드리면서 화순읍 도심 일대 200여 가구가 정전됐고, 새벽 4시 20분쯤엔 광주시 서구 금호동 일대
      2023-08-10
    • [날씨]'구조물 추락·정전'..광주·전남 태풍 피해 잇따라
      제6호 태풍 '카눈'의 직접 영향권에 들면서 광주·전남에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광주·전남 전 지역에 태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10일 오전 9시 기준 강수량은 광양 백운산 169.5mm를 최고로 구례 성삼재 139mm, 여수 돌산 129.5mm, 무등산 101mm 등을 기록했습니다. 순간 최대 풍속도 여수 간여함 초속 26.5m, 신안 가거도 21.8m, 무등산 초속 20.1m 등으로 매우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피해도 속출했습니다. 이날 아침 6시 10분쯤 여수시 미평동의 한 주택 창문이
      2023-08-10
    • 순천서 잼버리 버스-시내버스 정면 충돌.."13명 다쳐"
      【 앵커멘트 】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해외 대원들이 탄 버스가 순천에서 빗길에 미끌어 진 시내버스와 정면충돌했습니다. 챔버리 대원 8명과 버스 탑승객 5명 등 13명이 다쳤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관광버스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져 있습니다. 전면 유리는 산산조각이 났고, 범퍼는 떨어져 나갔습니다. 오늘 낮 12시 46분 순천시 서면 운평리 국도에서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스위스 대원 38명이 탄 버스와 순천 시내버스가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 싱크 : 목격자 - "시내버스가 미끄러
      2023-08-09
    • 서현역 흉기 난동 최원종 "스토커 집단 나를 감시"
      지난 3일 경기 성남시 서현역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 최원종이 자신이 감시당하고 있다는 망상에 빠져 범죄를 저질렀다는 수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흉기 난동 사건 수사전담팀은 9일 오후 수사 결과 브리핑을 통해 최원종에게 살인 및 살인미수, 살인예비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원종은 지난 3일 오후 5시 35분쯤 모친 명의의 모닝 차량을 타고 경기도 성남시 AK플라자 백화점 앞으로 이동한 뒤 인도로 차를 돌진시켜 보행자 5명을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후 차에서 내린 최원종은
      2023-08-09
    • 신축 현장 콘크리트 타설 중 붕괴..노동자 2명 숨져
      경기 안성의 한 신축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노동자 2명이 숨졌습니다. 9일 오전 11시 50분쯤 경기도 안성시 옥산동의 한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나, 베트남 국적 노동자 2명이 매몰됐다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다른 노동자 4명도 다쳐 임시 응급 치료소에서 처치를 받았습니다. 다만, 낮 12시 55분 사고 현장의 추가 붕괴징후가 확인됨에 따라 필수 인원과 장비만 현장에 투입하고 수시로 안전 평가를 진행하며 추가 정밀 인명 검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고는 9층 규모의 건물에서 9층 바닥
      2023-08-09
    • 섬진강서 실종된 20대, 하루만에 숨진 채 발견
      섬진강에서 물놀이 중 실종됐던 20대가 하루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9일 오전 9시 반쯤 전남 구례군 토지면 섬진강에서 전날 실종됐던 21살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헬기를 동원해 수색하던 중 실종 지점에서 100m 떨어진 곳에서 A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는 8일 낮 12시쯤 전 직장 동료들과 물놀이를 하다 급류에 휩쓸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섬진강 #실종
      2023-08-09
    • 스위스 스카우트 대원 태운 잼버리 버스 교통사고...8명 경상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이 탑승한 버스가 시내버스와 충돌해 대원 일부가 다쳤습니다. 9일 낮 12시 45분쯤 전남 순천시 서면 운평리 도로에서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스위스 대원 38명을 태운 관광버스가 중앙선을 침범한 시내버스와 정면 충돌해 스위스 대원 3명과 시내버스 탑승자 등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모두 경상을 입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부상자를 제외한 나머지 대원들은 대체 버스에 옮겨 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스위스 잼버리 버스에는 청소년
      2023-08-09
    • '태풍에 119 신고 폭주'.."이제는 문자·앱으로 신고해요"
      119 신고 전화가 지연될 때는 문자나 영상통화, 휴대전화 앱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고할 수 있습니다. 소방청은 9일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시에는 다수의 신고 전화가 집중된다"며 " "다양한 방법을 통한 '다매체 신고'를 적극적으로 권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문자나 영상통화, 휴대전화 앱을 활용하면 자연재해 상황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알릴 수 있고, 출동 지점 파악에도 도움이 됩니다. 문자 신고는 119 번호로 사진과 동영상을 첨부해 신고할 수 있습니다. 또, '119 신고' 앱을 다운받아 설치한 뒤 관련 신고 서비스를
      2023-08-09
    • 카톡 말다툼에 '너클' 끼고 '현피' 뜬 15살 중학생들
      SNS에서 벌어진 말다툼이 직접 만나 싸우는 이른바 '현피'로까지 번지면서 10대 2명이 다쳤습니다. 8일 저녁 7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의 한 길거리에서 10대 2명이 싸우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15살 A군과 B군을 현장에서 붙잡았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서로 다른 중학교 학생으로 SNS에서 말다툼을 하다 직접 만나 주먹을 휘두르는 등 싸움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A군은 철제 호신용품인 '너클'까지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 모두 큰 부상은 입지 않은
      2023-08-09
    • "어지러워요"..배드민턴 치던 10살, 온열질환으로 병원행
      무더위에 배드민턴을 치던 초등학생이 온열질환 증세로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8일 오전 10시 45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송하동의 한 체육관에서 10살 A군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군은 배드민턴을 치던 중 구토를 하고 어지러움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냉찜질로 응급조치를 한 뒤, A군을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A군이 배드민턴을 치던 당시 남구의 기온은 33.2도였습니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온열질환 집계가 시작된 5월 20일부터 지난 7일까지 모두 180명의 관련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2023-08-09
    • 범인은 까마귀?..출근 시간대 정전으로 3,800여 세대 불편
      전선에 앉은 까마귀로 인해 정전이 발생해 출근 시간대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 등에 따르면 9일 아침 8시쯤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 일대에서 약 5초 정도 전기 공급이 끊겨 인근 아파트와 오피스텔 3,800여 세대가 10~50분 동안 전기를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이로 인해 용현동의 한 아파트에서는 "정전으로 승강기에 갇혔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에 나섰습니다. 또, 엘리베이터와 주차 차단기 등이 멈춰 출근 시간대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한전은 현장 CCTV 등을 분석한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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