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날짜선택
    • 또 흉기 난동..마트서 손님·종업원 위협한 40대 체포
      마트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40대가 붙잡혔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28일 특수협박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 57분쯤 인천시 서구 석남동의 한 마트에서 종업원과 손님을 향해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A씨가 흉기를 꺼내는 장면을 보고 종업원과 손님들이 곧바로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범행 직후 달아났던 A씨는 2시간 20여분 만인 이날 오후 5시 20분쯤 지인의 집에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조사
      2023-08-28
    • 1톤 화물차-군내버스 충돌...1명 사망·8명 경상
      삼거리를 달리던 1톤 화물차와 군내버스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28일 오전 10시 45분쯤 전남 고흥군 고흥읍 호형리의 한 삼거리에서 1톤 화물차와 군내버스가 정면으로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인 5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버스에 탑승 중이던 13명 중 8명도 가벼운 부상으로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2023-08-28
    • 경찰 호송되던 40대, 제초제 섞인 독극물 마시고 숨져
      성범죄와 사기 등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40대 남성이 호송 과정 중 독극물을 마셔 숨졌습니다. 전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밤 9시쯤 경북 영주시에서 성범죄 등 혐의로 체포됐던 40대 남성 A씨가 전남 무안군에 위치한 전남경찰청으로 호송되던 중 제초제가 섞인 물을 마시고 쓰러졌습니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치료를 받았지만 27일 결국 숨졌습니다. 체포 당시 경찰은 A씨로부터 라이터 등 일부 위험 물품을 회수한 뒤, 유치 기간 중 필요한 물품을 주거지에서 챙기도록 배려했습니다. 하지만 A씨는 이때 독극물을 탄
      2023-08-28
    • '흉기 자해 소동' 30대 "경찰 너무 많이 와 겁에 질려 그랬다"
      주말 저녁 서울 은평구 갈현동의 주택가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 소동을 벌인 30대 남성이 "경찰이 너무 많이 와 겁에 질려서 그랬다"고 말했습니다. 28일 오전 서울서부지법에서 진행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정을 나오던 A씨는 "제 주변에 사람이 없다는 게 너무 속상해 이런 일이 발생했다. 더이상 하지 않을 것이다. 죄송하다"며 오열했습니다. A씨는 "엄마가 나를 못 믿어서 무속인에게 300만 원을 갖다 줘 너무 속상해서 술을 마시고 풀려했다"며 "그곳에서도 받아주지 않아 소리를 질렀는데 시민이 신고했다.
      2023-08-28
    • '잠들면 돌로 허벅지 찍기' 졸음쉼터 사망사건..진범 따로 있었다
      지난 7월 전남 여수의 한 졸음쉼터에서 남성 두 명이 서로의 신체를 돌로 찍어 1명이 숨진 사건이 제3자의 가스라이팅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지난 25일 살인과 중감금치상 혐의로 31살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7월 전남 여수시의 한 졸음쉼터 내 주차된 SUV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30대 남성 두 명을 서로 폭행하게 해 1명을 숨지게 하고, 또 1명을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알고 지냈던 두 사람이 민사소송 등 개인적인 문제로 힘들어하자 이를
      2023-08-28
    • 화장실서 들린 '찰칵' 소리..불법촬영 혐의 20대 '무죄' 이유는?
      20대 남성이 용변을 보는 여성의 모습을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증거가 없어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은 지난해 3월, 원주의 한 주점 남녀 공용화장실 남성용 칸에서 바로 옆 여성용 칸에 있는 여성의 모습을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살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A씨는 화장실에 8분 정도 있었는데, 이 시간 동안 21살 B씨를 비롯한 여성 3명이 바로 옆 여성용 칸을 이용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 일행 중 일부는 카메라 촬영 소리와 자위행위로 추정되는 소리를 들었고, B씨는 휴
      2023-08-28
    • 아내 외도 의심해 동네 지인 칼로 찌른 60대 검거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같은 동네 지인을 흉기로 찌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보성경찰서는 지난 26일 밤 9시 40분쯤 보성군 보성읍의 한 도로에서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 지인은 등에 8cm가량의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오래 알고 지낸 사이로, A씨는 아내와 해당 지인의 외도를 의심해 이같은 범행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현재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
      2023-08-28
    • "다른 사람에게 들킬까 봐"..여친 때린 뒤 집에 감금한 30대
      여자친구를 폭행한 사실이 들킬까 봐 여자친구를 감금해놓고, 또 폭행을 한 3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지난 5월 동거 중인 여자친구를 폭행해 다치게 하고, 나흘 동안 감금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37살 A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술에 취해 자고 있는 자신을 여자친구가 깨웠다며, 두 차례 폭행해 멍이 드는 상처를 입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러고는 여자친구 얼굴의 멍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폭행 사실이 들킬까 봐, 나흘 동안 밖에 못 나가게 집에 가둬둔 채 추가로 폭행해
      2023-08-27
    • 여수 앞바다서 50대 현직 경찰관 숨진 채 발견...해경 조사 중
      50대 현직 경찰관이 바다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6일 새벽 6시 20분쯤, 전남 여수시 우두리 물량장 앞바다에서 여수경찰서 모 파출소 소속 현직 경찰관인 50살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인근을 지나던 관광객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여수해경은 우두리 물량장에 신발과 핸드폰, 돈이 놓여 있었다는 신고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평소 성실한 근무 태도를 지닌 모범적인 경찰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사고 #여수 #바다 #해경
      2023-08-26
    • 분당 공유 민박집서 남성 4명 숨진 채 발견..."업주가 112에 신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민박집에서 30∼40대 남성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26일 경기 분당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정오쯤 한 공유민박 업주가 "남성 4명이 방안에 죽어 있다"고 112에 신고했습니다. 숨진 이들은 전날 저녁부터 이 민박에 투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로서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들이 어떤 관계인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2023-08-26
    • 광주 도심서 차량 전복사고..1명 경상
      광주 도심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다쳤습니다. 25일 저녁 7시쯤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 한 왕복 8차선 도로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가 비교적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경찰
      2023-08-25
    • 150년 된 당산나무 '쿵'...차량 5대 파손
      광주 도심에서 당산나무가 쓰러져 도로를 덮치면서 차량 5대가 파손됐습니다. 25일 낮 2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매곡동의 한 도로에서 당산나무가 쓰러져 도로를 덮쳐 주차 차량 5대가 파손됐습니다. 지나는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 당산나무는 수령이 150년 이상 된 것으로 높이 6미터, 나무둘레가 2미터나 됩니다. 몇해 전 고사됐지만 주민들이 철거를 반대해 방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산나무의 뿌리가 썩고, 이번에 큰 비를 맞아 무게를 이기지 못해 쓰러진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자체와 소방당국은
      2023-08-25
    • 동거녀 미성년 딸들 성폭행한 60대 "곧 친딸 결혼식, 선고 늦춰달라"
      동거녀의 미성년 딸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이 친딸의 결혼식이 있다며 선고기일을 연기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24일 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 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61살 A씨에 대한 결심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A씨에게 징역 30년과 위치추적장치(전자발찌) 부착명령, 10년간 아동ㆍ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등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1월, 자신의 집에서 음란물을 시청한 뒤 당시 13살이었던 동거
      2023-08-25
    • 폐기물업체 화재로 1명 숨져..서해안고속도로 한때 통제
      폐기물 처리 업체에서 큰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인근 도로가 1시간 넘게 통제됐습니다. 25일 오전 11시 10분쯤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의 한 폐기물 처리 업체에서 큰 불이 나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 오전 11시 35분 대응 2단계(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했으며, 낮 1시 30분을 기해 대응 단계를 1단계로 하향해 진화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불이 난 직후 검은 연기가 끝없이 치솟으면서 화재 현장 인근에 있는 서해안고속도로 향남졸음쉼터 부근 2km 구간 양방향
      2023-08-25
    • 축사 철거하던 60대 철제 구조물 깔려 숨져
      축사 철거 작업을 하던 60대 노동자가 철제 구조물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24일 오후 2시 5분쯤 장성군 장성읍의 한 축사 철거 현장에서 60대 노동자 A씨가 대형 철제 구조물에 맞아 쓰러졌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곧장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2023-08-25
    • [영상]유리 깨부수고 '30초' 만에 금은방 턴 10대 3명
      새벽 시간 광주광역시의 한 금은방. 앳된 모습의 남성 두 명이 문 앞을 서성이더니, 망치로 유리를 깨기 시작합니다. 순식간에 유리를 부수고 매장 안으로 들어온 이들은 곧장 진열대로 향해 귀금속을 쓸어 담습니다. 25일 새벽 1시 55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의 한 금은방에 10대 2명이 침입했습니다. 이들은 금목걸이와 금팔찌 등 6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 20여 점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당시 현장 인근에는 또 다른 10대 남성 1명이 망을 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이들의 동선을 추적하고
      2023-08-25
    • 친딸 성추행한 남편 살인미수 40대 여성 집행유예
      친딸을 성추행한 남편을 살해하려던 40대 여성에게 법원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대구지법 형사11부는 지난 6월 잠든 남편의 양쪽 눈을 미리 준비한 흉기로 찌르고, 달아나는 남편을 향해 수차례 흉기를 휘둘러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된 46살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범행 며칠 전 둘째 딸이 남편에게 추행 당한 사실을 알게 됐고, 딸들을 남편과 영영 격리해야겠다는 생각에 이 같은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범행 사실을 모두 인정했습니다. 앞서 최후 변론
      2023-08-25
    • "검사 놈아! 시원하제?"..살인ㆍ살인미수 5번 60대 '사형'
      살인 및 살인미수를 네 번이나 저지르고도 출소 1년 2개월 만에 또 살인을 한 60대에게 사형이 선고됐습니다. 창원지법은 지난 3월 경남 창원시의 한 주거지에서 40대 동거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9살 A씨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동거녀와 평소에도 금전적 문제로 자주 다퉜는데, 그때마다 동거녀를 폭행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건 당일 A씨는 동거녀와 다투던 중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동거녀를 무참히 살해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04년 살인미수를 시작으로 이 사건을 포함해
      2023-08-25
    • 음식배달 중 '쥴리 전단' 수십 장 뿌렸다 경범죄로 처벌
      음식 배달을 하려고 간 건물에서 김건희 여사를 비방하는 내용의 전단을 뿌린 6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6단독은 지난해 7월 서울의 한 오피스텔 복도에 소위 '쥴리' 의혹을 담은 전단 59장을 뿌린 혐의로 기소된 60대 김 모 씨에게 10일 벌금 1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서울시 도봉구 오피스텔 12층에 샐러드를 배달한 뒤 2층까지 계단으로 내려오면서 층별로 각 세대 현관문 앞 바닥에 해당 의혹을 담은 A4용지 크기 전단을 뿌렸습니다. 재판부는 김 씨의 공소사실이 경범죄처벌법 중 '광
      2023-08-25
    • '급류에 빠진 반려견 구하려다..' 伊 여성 2명 숨져
      이탈리아 북부에서 급류에 빠진 반려견을 구하려다 여성 2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4일 정오쯤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주 손드리오현의 발말렌코산 상류에서 60살 로사 코랄로 씨와 54살 베로니카 말리니 씨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공영 방송 라이(Rai)에 따르면 이들은 작은 다리를 건너던 중 반려견이 급류에 빠지자 이를 구하기 위해 뛰어들었다가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이곳은 산꼭대기의 빙하가 녹아내리면서 수온이 낮은 데다 유속이 상당히 빨랐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탈리아
      2023-08-25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