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공판' 석연찮은 업체 교체..예산 낭비 논란
                                【 앵커멘트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복공판 입찰 과정에서 지역업체를 배제하는 등 특혜 의혹이 일었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업체 교체 과정에도 논란이 제기됩니다.  결과적으로 개당 단가가 더 비싸 비용을 추가로 부담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와 광주 지역 복공판 제조 조합은 지난해 복공판 단가 인상을 두고 갈등을 빚었습니다.  조합은 지난 2022년 2월 첫 협약 당시보다 18% 이상 인상을 요구했고, 본부 측은 비용 부담이 크다며 거부했습니다.
                                2025-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