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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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 안 주면 손가락 자른다"…캄 파생 보이스피싱 3명 구속기소
      캄보디아에서 파생된 태국 범죄조직 '룽거 컴퍼니' 조직원 3명이 구속기소됐습니다. 이들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저지른 것은 물론 같은 조직원을 상대로도 폭행·감금을 일삼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이정희 부장판사)는 오는 19일 범죄단체가입·활동,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 등 한국 국적 피고인 3명에 대한 첫 공판을 연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 4∼6월 태국 룽거 컴퍼니에 가담해 한국인 206명을 상대로 1,400여차례에 걸쳐
      2025-11-02
    • 정부, 캄보디아 범죄조직 '프린스·후이원' 금융제재 추진
      정부가 이르면 이달 중 캄보디아 범죄조직을 대상으로 한 금융 제재에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비롯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금, 살인 사건이 잇따르면서 정부가 강경 대응에 나선 것입니다. 미국과 영국 정부가 프린스 그룹(Prince Group)과 후이원 그룹(Huione Group)을 ‘초국가적 범죄조직’으로 규정하고 공동 제재에 들어간 데 이어, 한국도 자산 동결 등 실질적 압박 조치를 검토 중입니다. 금융정보분석원(FIU)은 범죄 연루자들을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
      2025-10-19
    • "캄보디아 접경 베트남서 한국인 여성 숨진채 발견..."감금됐었다" 진술
      베트남-캄보디아 국경지대에서 30대 한국인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돼, 국내외 당국이 사망 경위를 긴급 조사 중입니다. 15일 현지 경찰 발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캄보디아 접경 지역의 베트남 현지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고, 유족과 외교 당국 참관하에 부검이 진행된 뒤 유족에게 인도되어 화장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수사당국은 시신에서 폭행 등의 명백한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국내 경찰은 A씨 사망 사실을 접하고 내사에 착수했으며, 캄보디아에서 대포통장 운반책으로 활동한 한국인으로부터 "A씨가
      2025-10-15
    •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조직 감금 피해 한국인 2명, 극적 구조...의원실 도움으로 160일 만에
      캄보디아에서 고문과 감금에 시달리며 범죄조직에 강제로 가담했던 한국인 2명이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의 중재로 현지에서 구조됐습니다. 11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의 한 호텔에 감금돼 있던 한국인 남성 A씨와 B씨가 박찬대 의원실의 지원으로 구조됐습니다. A씨는 'IT 관련 업무를 하면 월 800만~1,500만 원의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구인 광고를 보고 캄보디아로 향했습니다. 비행기 티켓까지 제공한다는 말에 "갔다가 아니면 돌아오면 되지"라며 떠난 길이었지만, 도착 직후 들른 곳은 보이스피싱
      2025-10-11
    • 태국 단전 조치에 미얀마 국경 온라인 사기 작업장 폐쇄 속출
      미얀마 내 온라인 범죄 조직을 겨냥한 단전 등 강경 대책의 효과가 나타나는 가운데 태국 정부가 더욱 고삐를 죄고 있습니다. 15일 방콕포스트와 카오솟 등에 따르면 태국 당국의 전기·인터넷 차단 조치 이후 태국과 접한 미얀마 국경 지역 근거지를 떠나는 온라인 범죄 조직이 늘고 있습니다. 미얀마 빠야톤주에서 보이스피싱 등을 위한 콜센터와 온라인 사기 작업장을 불법 운영하던 중국계 범죄 조직들이 대거 빠져나가고 있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여러 조직이 범죄에 사용하던 장비들을 챙겨 급히 철수했으며, 이들이 사기 작
      20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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