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사업 허가를 대가로 뇌물을 받은 전남도 공무원과 한전 간부 등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012년 태양광 사업 인허가 담당을 맡으면서 허가 업무의 편의를 봐주고 업자 2명으로부터 천 5백여만 원을 받은 혐의로 전남도 공무원 진 모 씨와 업자에게 선로 용량을 몰아주고 1억 5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한전 직원과 알선업자 등 4명을 구속했습니다.
적발된 공무원과 한전 직원들이 업자들에게 충분한 용량의 선로를 확보해주는 대가로 아내나 친인척 명의 계좌로 돈을 챙겼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계혁 기자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
2025-05-10 19:30
새벽 골목길 테슬라 차량 돌진..2명 부상ㆍ7대 파손
2025-05-10 16:27
웨딩홀서 식사 중 '날벼락'..천장 마감재 추락에 하객 10명 부상
2025-05-10 15:36
"오목 안 둬줘서" 동료 재소자 폭행·감금한 20대들 벌금형
2025-05-10 14:29
경기 연천서 규모 3.3 지진..수도권서 흔들림 관측
2025-05-10 10:05
변호사 사칭 사건 수임료 사기 30대 집행유예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