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 교수는 '정위 췌장암 모델에서 치료 모니터링을 위한 AI 기반 초분광 복강경 시스템의 개발 연구과제'를 통해, 난치성 종양에서 초분광 영상을 이용해 치료 효과를 외부 물질의 주입 없이 수행할 수 있는 내시경 시스템을 구축하고 그 영상 기술을 더욱 발전시킨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해당 사업은 의과학 융합 연구에 관심이 있는 의사면허와 박사학위를 모두 소지한 조교수급 이하의 신진 의사과학자를 대상으로 한 심화지원 부문 연구과제입니다.
모두 12개 과제가 선정된 가운데,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유 교수의 연구과제가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유 교수는 앞으로 18개월 동안 3억 원 가량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 과제를 수행하게 됩니다.
유 교수는 "혁신형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등으로 얻은 지식과 경험이 이번 과제 선정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난치성 종양을 치료하는 연구를 꾸준히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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