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220117 문재인대통령 제1회 중앙지방협력회의 SBS(CT_V000000261588).mxf_20220222_145805.150](/data/kbc/image/2022/02/1645509237_1.800x.0.jpg)
문재인 대통령이 가입 신청 폭주로 조기 마감이 우려되고 있는 '청년희망적금'에 대해 "신청 자격을 갖춘 청년이라면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의 이같은 언급은 정부 예산 소진으로 일부는 혜택을 받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22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당초 38만명의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된 사업이지만 예상보다 가입 신청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그 계획을 대폭 확대해 청년희망적금 사업 운영 방안을 의결한다"고 말했습니다.
청년희망적금은 총급여가 3,600만원 이하인 19∼34세 청년층이 가입할 수 있으며, 조건에 따라 최대 연 10%대의 금리 혜택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에 "정부는 가입 대상이 되는데도 지원 인원이 한정돼 가입하지 못하는 청년들이 없도록 앞으로 2주간 신청하는 청년들의 가입을 모두 허용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된 데 대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기다림이 더 길어지지 않도록 집행에 최대한 속도를 내주기 바란다"면서 관계 부처에 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주문했습니다.
국회는 지난 21일 본회의를 열어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 등 332만명에게 2차 방역지원금으로 1인당 300만 원을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추경안을 여야 합의로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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