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 20%대 득표율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설 연휴 직후 호남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 후보 선대본부는 "윤 후보가 호남을 절대 홀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면서 연휴 중에 호남 지역 숙원을 두루 담은 맞춤형 공약도 철저히 가다듬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 측은 최근 호남 230만 가구에 우편 발송한 '손 편지'의 반응이 상당히 좋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후보의 호남 지지율이 10%대~20%대까지 나오면서 크게 고무된 분위기입니다.
목표 득표율 20%대를 달성하기 위해 설 연휴 직후 다시 한번 호남을 찾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됩니다.
윤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함께 다음 달 초나 중순쯤 무궁화호를 빌려 지방 행보에 나설 '윤석열차'의 최종 목적지 중 하나로 전남 목포나 여수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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