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합의한 광주ㆍ전남 통합 논의가 공항 이전 문제로 교착상태에 빠진 뒤 좀처럼 돌파구를 못 찾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지난해 11월, 시도 통합 논의에 합의하고 광주전남연구원에 공동연구용역을 실시하기로 했지만, 공항 이전 문제가 불거지면서 전남도의회가 용역 예산 2억 원을 삭감한 뒤 교착상태에 빠졌습니다.
도의회가 삭감한 예산을 추경에 반영하려면 4월에나 가능해, 통합 논의 자체가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