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는 오늘(15일) 성명서를 내고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현재 조사 중인 과제가 237건에 달하는 상황에서 조사의 대상자이자 가해자인 계엄군을 포용하고 화해로 나아간다는 것에 선뜻 공감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근 5.18 유공자회를 비롯해 일부 시민사회단체가 행사 반대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해 유족회와 공로자회는 "만나서 신뢰가 쌓이다보면 진상규명 등 그동안 해결하지 못한 것들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예정대로 특전사회 초청 행사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