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율촌산단에 있는 하천에 불법 투기된 것으로 추정되는 자동차 엔진오일이 대량 유출돼 관계기관이 방제작업에 나섰습니다.
여수시 산단환경관리사업소는 율촌지방산단에 있는 용정천에 폐유가 유출되고 있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지난 13일부터 흡착붐을 3곳에 설치하고 흡착재로 폐유 제거 작업을 벌이는 등 방제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해당 폐유는 지난 13일 율촌산단 내 한 도로변 우수받이를 통해 흘러들어 간 것으로 추정되며 850미터 길이의 우수관로를 통해 아직까지 하천으로 흘러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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