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 김기선 총장이 해임됐습니다.
광주과학기술원 이사회는 오늘 22일 서울 서초구 서울사무소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김기선 총장에 대한 해임안을 의결했습니다.
김 총장은 지난 3월 이사회에 의해 사의 수용 형식으로 물러났지만, 법원이 절차상 하자가 있다며 가처분 소송을 낸 김 총장의 손을 들어주면서 지난 6일 총장직에 복귀했습니다.
최근 광주과기원 교수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투표에서 총장 불신임 의견이 61%로 나왔고 노동조합의 반발도 큰 상황에서 김 총장이 또다시 법적 대응에 나설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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