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자의 자격을 놓고 논란이 불거진 광주 서구체육회가 선거관리위원회를 다시 구성해 문제 해결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구체육회는 지난 21일 7명의 위원으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한 뒤 지난 1997년 광주시체육회에서 일하며 업무상 횡령 혐의로 벌금 300만 원을 선고받은 박재현 후보가 회장 후보가 될 수 있을지 심의할 계획입니다.
서구체육회는 체육단체 재임 중 업무와 관련해 벌금 3백만 원 이상 형을 확정판결 받은 자는 회장 후보가 될 수 없다고 규정했지만, 벌금 300만 원을 선고받은 적 있는 박재현 후보가 당선되며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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