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해양교통안전공단 전남 설립해야

    작성 : 2014-11-10 08:30:50
    남> 세월호 사고 이후 해난 안전사고 예방과 대책마련을 위해 해양교통 안전공단 설립 요구가 높습니다.

    여> 바다와 섬, 갯벌 등 전국에서 해양자원이 가장 많은 전남에 설립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이준석 기잡니다.











    1995년 7월 23일 여수 남면 소리도 동쪽
    8㎞ 해상에서 씨프린스 호가 침몰합니다

    이 사고로 5천여 톤의 원유가 바다에
    유출돼 4천헥타에 가까운 양식장이
    초토화됩니다

    올해 1월에도 여수 원유 부두에서는
    유조선이 송유관을 들이받아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그런가하면 진도 앞바다에서는 세월호
    사고로 3백여 명의 희생자도 생겼습니다

    국내에서 발생한 기록적인 해양 사건과
    사고들이 모두 전남에서 발생했습니다

    이는 전남에 전국의 65%인 2천 2백여 개
    섬이 있고 해안선의 46%,갯벌의 47% 그리고 전국 바다면적의 37%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해양의 대부분이 전남에 있는만큼 해난사고 선제적 대응 등을 위한 해양교통
    안전공단의 전남 내 설립은 필수적입니다

    특히 세월호 사고에서 드러났듯 여객선
    운항관리 책임자를 여객 선사 이익 단체
    소속으로 둔 점도 시정이 가능합니다

    해양교통안전공단으로 선박안전 관리를
    일원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성능시험이나 안전 등 육상 교통의 안전은 1979년부터 법률로 교통안전공단이 설립돼 맡고 있는 점과의 형평이
    필요합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여야는 며칠 전 해경 해체와 국민안전처
    설치 등 해양안전 강화대책에 합의했습니다

    해양강국을 표방하는 신해양시대에
    해양교통안전공단의 전남 내 설립도 세월호사고 보상 차원만이 아닌 시대적 요구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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