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광주 자동차산업밸리 추진위 본격 출범

    작성 : 2014-11-07 20:50:50

    광주를 자동차 100만 대 생산기지로 만들기 위한 자동차산업밸리추진위원회가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습니다.



    오는 2020년까지 8천여억 원을 투입해

    자동차 전용 국가산단과 친환경자동차

    클러스터 등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광주시의 자동차 100만 대 생산기지 조성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 광주자동차산업밸리추진위원회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현대기아차그룹 인재개발원장을 지낸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이 추진위원장을

    맡았고, 정*재계와 학계, 지역인사 등

    1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CG1)

    추진위는 앞으로 자동차 100만 대 생산도시 조성사업의 추진전략 자문과 완성차*자동차 부품 생산기업의 지역 유치활동 지원, 국비

    확보를 위한 대정부 건의 등의 활동을 하게 됩니다.



    오는 2020년까지 8천 3백 47억 원을 투입해 그린 국가산단과 진곡산단에 자동차 전용 국가산단과 친환경자동차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친환경 자동차 유망기술 등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정찬용 광주자동차산업밸리추진위원장



    광주시는 노*사*민*정 대타협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100만 대 생산을 뒷받침할 예정입니다.



    또 전국 최초로 자동차산업과를 신설해

    저렴하게 산업단지를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기업 지원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자동차 100만 대 생산이

    현실화될 경우 1조 7천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만 천 3백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윤장현 광주광역시장



    하지만 과제는 산 넘어 산입니다.



    무엇다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는 기업들의

    관심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터뷰-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



    또 막대한 예산이 투입돼야 하는 만큼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임을 내세워

    정부의 지원을 어떻게 이끌어내느냐가

    관건입니다.



    스탠드업-신익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여러 과제들을

    잘 해결해, 광주가 경쟁력을 갖춘 자동차 산업도시로 설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