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전남지역 소방대원을 비롯해 의용소방대원 등 5천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유난히 크고 작은 사고가 많았던던 올해 하루라도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자는 축제였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환하게 웃지 못했습니다. 이준석 기잡니다.
15미터 길이의 소방호스를 들고
소방대원이 전력 질주합니다.
119구조.구급 대원들은 유사시 인명구조
상황을 가상해 경연을 펼칩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전남지역 소방대원들은 1년에 단 한 차례 갖는 자신들의 축제에서 조차 소방과 구조,구급 기술을 겨루며 경연을 펼쳤습니다
도민의 파수꾼을 자처하는 만큼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올 들어서만 세월호 사고와 장성요양원
화재사고 등 초대형 사고 수습에 전남소방본부는 정신줄을 놓을 지경이었습니다
두 사건의 대응과 관련해서 검찰과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는 등 홍역도 치렀습니다
인터뷰-김영미 소방대원 가족
이런 와중에 소방공무원들의 숙원이었던
소방직 공무원의 국가직 일원화 요구는
거의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세월호 후속 조치로
소방방재청이 국민안전처 산하 중앙소방
본부로 조직이 재편되는 진통도 겪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직 전환은 결국 얻어내지
못해 이들은 표정은 밝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한마음 대축제를 통해 도민의 안전 파수꾼 역할이 먼저라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했습니다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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