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2호선과 관련해 광주시와 시의회가 각각 여론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혀 시민들의 혼란이 우려됩니다.
광주시의회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대해 여론조사를 벌여 찬반 의견을 수렴해 집행부에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TV 토론회와 시민 공청회를 거친 뒤 여론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시의회의 조치에 대해 시민들의 혼란이 우려된다는 뜻을 나타냈습니다.
앞서 광주경실련과 광주환경연합 등 시민단체 4곳은 광주시가 도시철도 사업비를 부담할 능력이 없고, 2호선 건설로 지자체 파산 등 최악의 상황이 나타날 수 있다며 전면중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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