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하수종말처리장에서 나오는 건조 슬러지를 사실상 무상으로 업체에 제공하고 있어 특혜 시비에 휘말리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광주환경공단은 하수슬러지 시설에서 나오는 발전 연료인 건조슬러지를 화력발전소와 지역 시멘트 회사에 유상으로 판매하기로 해놓고 수 개월간 무상으로 공급해 특혜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업체가 판단한 열량이 기준치에 미치지 못하면 무상으로 주고 있는데, 열량을 광주시가 직접 측정하면 매년 수억 원의 예산이 필요해 오히려 손해가 커진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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