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가 호남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성공적인 새 시대 개막을 위해 마련한 연속 기획보도 ktx 개통, 새로운 시작 마지막 순섭니다.
오늘은 호남선 ktx개통을 4개월여를 앞두고 여전히 답보상태에 있는 역세권 개발 문제 등 과제를 짚어봤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프랑스 첨단산업 중심도시 르망.
불과 20여 년 전에는 식품가공 등 재래산업이 특화된 곳이었지만 고속철도 개통으로 파리와의 통근시간이 50분으로 줄어들면서 컴퓨터와 통신 등 첨단지식산업 중심도시로 거듭났습니다.
고속철이 들어오기 전, 저렴한 임대료*편의시설 지원 등을 내세워 비즈니스타워를 조성하고 교통체계를 고속철 중심으로 개편하는 등 기업이 활동하기 좋은 역세권을 만들기 위한 준비를 마치면서 거둔 성괍니다.
인터뷰-이승권/조선대 프랑스어과 교수
광주시도 역세권 개발을 위해 교통*관광 등 5개 분야의 주요 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그림은 그리지 못한 상황입니다//
12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8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송정역사에는 음식점 위주의 편의시설만 입점이 확정됐고, 컨벤션,
쇼핑몰 등이 들어설 복합환승센터 개발은 계획한지 1년이 다 되도록 검토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광주 도심으로 향하는 교통편 상황도
녹록지 않습니다.
시내권으로 진입하는 버스는 4대에 불과하고, 고속버스터미널과 광주월드컵경기장 등 주요 거점으로 가려면 반드시 한 번은 갈아타야하는 불편도 따릅니다//
인터뷰-허재완/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
"KTX역과 도심 연계, 관광 사업 개발"
광주역 경유 등 노선 논란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랜드마크 조성 등도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인터뷰-김범수/경기도 평택시
"광주하면 떠오르는 곳 없어, 홍보 필요"
인터뷰-서인숙/서울시 신월동
"해운대처럼 랜드마크 있었으면"
스탠드업-정의진
"국제행사와 기업유치, 관광 연계 등 호남고속철 개통을 계기로 역세권을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kbc 정의진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