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백화점들이 고객의 발길을 잡기 위해 유명 맛집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식당*식품군의 매출이 백화점에서 그리 높지 않은 편이지만, 고객을 끌어들이고 다른 상품군의 매출을 높이는 효자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석 달간의 공사를 마치고 오픈한 롯데백화점 광주점의 식당코너가 바꼈습니다.
새로 둥지를 튼 식당들은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지역의 대표적 맛집입니다.
생고기 비빕밥과, 일식, 떡갈비,
퓨전 디저트 카페 등으로 다양합니다.
<인터뷰> 연창모 / 롯데백화점 광주점
"지역민 검증받은 맛집을 통한 상생 기회"
또한 이들 업체도 전국 브랜드 성장 기회"
지난 5월 식당가를 개편한 광주신세계
백화점은 롯데백화점과 달리 전국의 유명 맛집을 끌여들었습니다.
서울 청담동의 케이크집과 강남의 떡복기, 홍익대의 아이스크림, 부산의 김밥, 제주의 유명 찻집 등입니다.
이처럼 백화점들이 먹거리에 특별한 관심을 쏟는 이유는 무엇보다 까다로워진 고객들의 입맛입니다.
<인터뷰> 유지상 / 광주신세계
신선 식품 바이어
" 고객들이 백화점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전체적인 백화점 매출 증대에도 효과적"
최근 한 백화점의 매출 비중에서도
가공식품군은 3년 전보다 매출이 3% 가량 늘었고, 전체 매출 순위도 5위로 올라설
정도로 성장세가 눈에 띕니다.(OUT)
경기불황 속 백화점 유명 맛집들은 신규
고객을 끌어들이고, 다른 상품군의 구매를 늘리며 전체 매출을 높이는 효자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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