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가 이달 말 문화예술계 전문가 15명으로 혁신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올해 비엔날레 행사가 끝나는 다음달 초부터는 경영 진단과 조직개편 등 본격적인 비엔날레 개혁 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효성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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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비엔날레 혁신위원회가
지역문화예술계 인사와 마케팅 전문가,
비평가 등 15명으로 꾸려질 전망입니다.
혁신위원회는 앞으로 6개월 동안
조직과 경영, 비엔날레의 정체성 등
그동안 제기된 문제를 집중적으로 진단하고
개혁청사진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인터뷰- 나상옥 광주미술협회 회장
대표이사가 실질적인 전권을 행사하고 있는
현 조직체계를 개편해서 이사회 중심의
조직운영체계가 구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따라 이사회의 역할과 기능이 한층 강화되고, 이사회에 전문가들의 영입이
보강될 전망입니다.
기금확충 등 경영부문에서는 두드러진
성장과 함께 광주비엔날레만의 고유색을
되찾는 방안을 찾을 예정입니다.
인터뷰-정동채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이와 함께 조직개편과 관련해
현 대표이사와 이사장 체제도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광주시장이 명예이사장으로 전환된 이후
‘이사장과 대표이사’ 체제는 역할이
중복돼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본 전시가 끝나는 다음 달 초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갈 비엔날레 혁신위원회가 어떤 성과물을 도출해낼지 국내외 미술계의 눈과 귀가 광주에 쏠리고 있습니다.
kbc 김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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