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타이거즈가 신생팀 NC에
첫 승리를 거두며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왼 손목을 맞고 교체된
최희섭은 단순 타박상으로 판명돼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기아 타이거즈가 전날 NC와의
무승부 아쉬움을
11: 4의 대승으로 달랬습니다.
기아는 2회초 홍재호의 3점 홈런 등으로
4점을 선취하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3회에도 2점을 더 뽑아 달아났습니다.
7회에는 6 : 3까지 추격해온
NC에 찬물을 끼얹는 2점 추가로
8 :3으로 점수를 벌렸습니다.
9회에는 밀어내기와 이범호의
2타점으로 11 : 4로 승리했습니다
타자들의 고른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홍재호는 3점 홈런을
포함한 4타수 2안타,
나지완 5타수 4안타,
김상현도 5타수 2안타를 쳤습니다
그동안 부진하던 안치홍도
5타수 3안타로 활약해 점차 타격감을
되찾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선발투수 서재응은
몸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도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를 잘 넘기며
5이닝 1실점으로 2승을 거뒀습니다.
한편 5회초 왼 속목을 맞고
쓰러져 교체된 최희섭은 진단 결과
다행히 단순 타박상으로 판명됐습니다.
왼 손목 골절상으로 이탈한
김주찬으로 시름하던 기아로서는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기아는 오늘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삼성과의 2013시즌 첫 경기를 갖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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