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전 부품 위조 업체 대표 구속

    작성 : 2012-12-09 00:00:00

    원전 부품의 품질 검증서를 위조한 혐의로
    품질 검증 대행업체 대표가 구속 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특수부는
    지난 2008년 3월 부터 최근까지
    75건의 품질검증서를 위조해
    300여 품목 7천여 개의 부품이
    원전에 공급되도록 한 혐의로
    품질검증 대행업체 K사의 대표 35살
    이 모 씨를 구속 기소하고, 과장인 36살
    정 모 씨는 불구속 기소 했습니다.

    검찰은 품질검증서 위조 혐의가 있는
    또다른 대행업체 1곳과 납품업체 2곳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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