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야권단일화 위한토크 콘서트 제안

    작성 : 2012-10-15 00:00:00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에게

    야권단일화를 위한 전국투어‘토크콘서트’를 제안했습니다.



    두 후보측은 일단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단일화에 기폭제가 될 수 있을지

    콘서트 성사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효성기자가 보도합니다.





    대통령 선거를 두달 앞두고

    야권 단일화를 촉구하는 움직임이

    광주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광주지역 시민단체들은

    지난 87년 양김 분열로 맛보았던

    패배의 기억을 되풀이 할 수 없다며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에게

    단일화할 것을 압박했습니다.



    인터뷰-광주YMCA 이상옥 이사장



    시민단체들이 단일화를 위해 제안한 것은

    전국 투어 토크콘서트로

    전국 6개 도시를 돌며 유권자들을 직접

    만나 단일화를 추진해 보자는 것 입니다



    아직까지 두 후보측 모두,

    공식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광주전남 야권단일후보 지지도에서

    뒤지고 있는 문재인 후보측이

    더 반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안철수 후보 역시 전국적인 민심의 향배를 결정해왔던 광주지역에서 제안이 이뤄진

    만큼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광주지역 시민단체들은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가

    성사되지 않으면 또 다른 방법으로

    두 후보의 단일화를 압박할 방침입니다.



    지난 2천 2년 노무현 대세론을 만들어냈던

    광주지역에서 대통령 선거를 두달여 앞두고 야권단일화를 위한 전국 투어 토크콘서트가 제안되면서 그 성사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C 김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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