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도군이 극심한 가뭄으로 바닥난 식수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완도 보길도 등 일부 섬 지역 저수율이 가뭄으로 크게 낮아지면서 석달전부터 제한 급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일 급수 5일 단수'를 시행하고 있는 노화면 넙도는 현재 저수율이 2.81%로 현지 김 공장 지하수 관정 이용 협의를 통해 하루 160톤 급수 공급과 급수 차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급수 제한 지역 및 도서 낙도에는 병물 지원에도 나서 지금까지 11만 7천여 병을 공급했습니다.
완도군은 항구적인 식수 문제 해결을 위해 광역 상수도 해저관로 설치 사업과 해수 담수화 사업 등을 정부와 전라남도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습니다.
[사진 : 완도군청]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