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만남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윤 당선인 측 관계자는 오늘(23일)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기자들로부터 관련 질문을 받자 "안정되는 대로 건강을 회복한다면 자연스러운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대통령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특별 사면된 이후 허리디스크 등으로 입원 치료를 받아온 박 전 대통령은 24일 삼성서울병원에서 퇴원해 대구 달성군에 마련된 사저로 이동합니다.
퇴원 뒤 병원 앞에서 간단한 인사말을 전하고, 사저에 도착해 정식으로 메시지를 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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