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이 오늘(5일)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8시 52분쯤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반적으로 군은 탄도미사일인 경우 탐지 직후 언론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오늘 발사는 올해 들어 9번째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입니다.
청와대는 안보실장 주재로 NSC를 긴급 소집해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오늘 북한의 발사가 대통령 선거일을 나흘 앞두고 사전 투표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대선을 고려한 행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정세가 불안한 상황에서 대미 협상력 제고를 노렸을 것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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