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법정 토론 외의 추가 토론 개최에 반대해왔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토론 횟수를 더 늘려야 한다며 입장을 선회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TV 토론과 관련해 법정 토론 3회 갖고는 부족하다고 말했습니다.
비위 의혹과 관련한 신상 문제, 정책, 국민적 의혹이 많은 대장동 문제에 집중된 검증 토론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후보의 입장 선회는 지지율 하락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 봉합에 이어 홍준표 의원과의 만남을 추진하는 등 보수 진영 지지세 결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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