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민권익위원회가 민간공항 이전과 관련한 시민 여론조사를 추진하기로 해 파장이 예상됩니다.
권익위는 14일 브리핑을 열고 민간공항의 무안 이전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묻기로 결정했으며 11월 10일까지 시민 2,500 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뒤 결과에 대해 광주시장에게 정책권고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민간공항 이전은 지난 2018년 광주시와 전남도가 합의했던 사항인 만큼 시민 여론조사 추진을 두고 전남의 반발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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