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기획재정부가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정부안을 국회에 제출합니다.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거나 증액이 필요한
광주·전남 사업들이 적지 않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 편성을 위한 마지막 당정협의를 가졌습니다.
당정은 새 정부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할 수 있는 예산안 편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 싱크 : 김태년/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예산들이 차질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싱크 : 김동연/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을 통해서 할 일을 하는 정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광주송정~순천 간 경전선 전철화 사업과
'남도2대교 건설' 사업 등은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친환경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 등은
증액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 인터뷰 : 황주홍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 "핵심적인 주요 민원 사업들이 누락되지 않고 전부 대폭 증액될 수 있도록 당력을 집중시킬 계획입니다."
▶ 스탠딩 : 신익환/서울방송본부
- "여야는 내년도 예산안을 12월 1일에 처리 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석 달 간의 치열한 예산국회 속에서 지역 의원들이 성과를 낼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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