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해외 출장 중 발생한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간부 공무원 등 2명을 수사 의뢰했습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해외 출장 중
산하 공공기관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 등으로 4급 류 모 과장과 6급 안 모 씨를
직위해제 하고 경찰에 수사의뢰했습니다.
감사위원회는 지난 5월 해당 과장이
대만에서 함께 출장을 간 산하기관 여직원과
가진 술자리에서 만취한 채 성추행 한 혐의가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함께 동행한 6급 직원이 공금을 유용한
혐의가 드러나 고발과 별도도 해당 부서의
보조금 집행과 실태, 사업 위탁과정에서의
유착 의혹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강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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