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건물 붕괴 사고 이후 중단됐던 학동 재개발 사업이 추석 연휴 이후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 동구청은 최근 학동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관계자 회의를 열고 해체 신고가 완료된 2층 이하 소형건물 57개 동에 대해 안전 확보를 전제로 해체 공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고가 아닌 허가를 받아야 하는 3층 이상의 건물 34개 동은 해체 계획서와 안전확보 계획을 마련하고, 감리자가 이를 검토한 확인서도 제출하는 등 조건부 사항을 갖춘 뒤 재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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